안녕하세요! <우편함(가제)> 감독 이해솔, 담당자 김무빈입니다. 저희가 진행하는 단편영화에서 여성 주인공을 분장해주실 분을 모집합니다. 읽어보시고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로그라인>
마약을 끊어내지 못하는 중독자의 굴레
<시놉시스>
마약 중독자인 은지는 고요한 집 안에서 혼자 불안감에 떨고 있다. 그때 휴대폰 알람 소리에 깜짝 놀란다. 휴대폰을 확인한 뒤 허겁지겁 집을 뛰쳐나오는 은지. 겨우 소화전 앞에 다다른 은지는 마약을 가져간다. 집에서 마약을 하는 은지는 정신이 몽롱해짐을 느끼며 편안함을 느낀다. 쾌락도 잠시 우울함이 찾아온 그녀의 발에 강아지 인형이 채인다. 짜증을 느낀 은지는 커터칼로 인형을 찢는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은지는 피로 물든 자신의 손을 발견한다. 환각 증세로 반려견을 죽이게 된 자기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 마약이 담긴 주사기를 부숴버린다. 시간이 지나자 금단현상으로 힘들어하는 은지는 결국 집을 뛰쳐나온다. 정신없이 이곳저곳에 손을 넣어 마약을 찾으려는 은지의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기획의도>
마약은 이제 더는 뉴스의 이야깃거리가 아니다. 또한 현실에서 마약의 장벽이 낮아지면서 사람들의 호기심도 늘어나고 있다. 본 영화에서는 현실 속에서 마약중독자의 삶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마약의 위험성을 일깨운다. 후회하고 또다시 마약을 하는 반복의 굴레를 표현하여 마약을 시작하는 것은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늪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본 작품을 기획하게 되었다.
- 지원 방법
메일 제목 형식: 우편함 분장 지원_이름_전화번호
포함 내용: 포트폴리오
*지원 마감: 1월 22일 20시까지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
- 분장 레퍼런스
마약 중독자의 퀭하고 힘들어보이는 표정과 팔에 있는 주삿자국, 멍자국 등을 분장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이미지는 파일 참고 바랍니다.
- 급여는 협의 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예산 영화라 많이 못 드리는 점 참고 바랍니다.
- 촬영기간
1월 29 ~ 31일 총 3회차 촬영 예정
- 촬영장소
서울시 강서구, 서울시 관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