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판타지, 휴먼드라마
로그라인
파란 박스가 있는 사람을 취하려 파란박스가 없는 사람이 접근한다.
기획의도
1.
파란 박스는 꿈이다. 꿈이 인생의 전부인 사람이 있다. 그들은 지난한 꿈의 과정을 감내한다. 과정
이란, 호랑이와 곰이 사람이 되기 위해 쑥과 마늘을 입에 처넣으며 견딘 시간에 비견된다. 도망치
는 대부분이 호랑이고 남은 곰은 소수다.
2.
파란 박스가 있는 사람은 때때로 나약하다. 그들의 외견은 호랑이지만 그것은 형편없는 의식주와
불투명한 미래를 견디는데 준거가 되지 못한다. 그들이 무너질 때에, 카드를 덧대어 만든 집처럼
무너짐의 정도를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꿈 하나에 또 다른 꿈을 꾸며, 그들은 버틴다.
3.
파란 박스가 있는 사람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 가면을 쓰고 호의와 신의를 내밀어 접근한다. 그
들은 때를 노린다. 호랑이가 나약해지는 순간이다. 그들은 파란 박스에 관심이 없다. 하지만 호랑
이는 마음을 내준다. 그들에게도 파란 박스가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사업이며 때때로 놀이
가 된다.
4.
나는 웅녀 이야기를 볼 때면 도망친 호랑이의 뒷이야기를 상상한다. 호랑이는 동물원 호랑이와 밀
림의 호랑이로 나뉜다. 내 상상 속 호랑이는 여전히 밀림의 왕이다. 파란 박스가 있는 사람을 위로
하는 영화를 만들어야겠다.
[촬영 일정]
11월 24-27일, 4회차.
실내(영등포)1.5, 야외(강화도) 2.5의 비율입니다.
[페이]
-회차당 협의
자가가 있으신 분들은 따로 기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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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집필에만 1년이 걸린, 소중한 작품입니다.
운이 따라주어 투자를 받았고. 마음 맞는 팀원들과 9월부터 프리프로덕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본 영화는 국내외 영화제 수상 및 장편을 위한 프리퀄로 기획되었습니다.
지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연락을 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시간내어 보내주신 포트폴리오. 팀원들과 꼼꼼히 검토해보고 상의하겠습니다.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최선의 현장, 최고의 작품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