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스토리보드를 영상화시킨 애니매틱스의 스틸컷입니다.
로그라인
짙푸른 새벽, 터널 앞에 마주 보고 앉은 웅(20대 남)과 빈(20대 여).
무언가를 기다리며 불안에 떨고 있는 웅을 말로 진정시키는 데 실패한 빈은 그에게 심호흡을 가르쳐준다.
빈의 숨소리를 따라 웅의 숨소리가 점차 안정되는 동안, 저 멀리 길 끝에서 정체 모를 빛이 그들에게 다가온다.
- <셔틀>의 연출을 맡은 전재민입니다. 이렇다 할 스토리나 메세지가 없는 이 단편의 유일한 관심사는 숨소리와 다가오는 빛으로 만드는 서스펜스, 그리고 거기에 반응하는 인간의 원초적인 모습을 표현하는 일입니다.
- 완성된 단편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졸업전시와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입니다.
- 러닝타임은 8분 내외입니다.
- 촬영 보조와 조명 보조 각 한 분씩 구합니다!!!
- 현재 개인 작업과 더불어 상업 뮤비 촬영 경험이 다수 있는 PD님과 촬영 감독님, 조명 감독님 그리고 오래전부터 다양한 영상 작업들에서 함께 합을 맞춰온 음악 감독님을 섭외해놓은 상태입니다.
- 로케이션은 강원도 양구 폐터널로, 신사역에서 아침 7시에 모여서 다같이 봉고차를 타고 가서 밤에 돌아올 에정입니다.
- bugbrain@naver.com으로 지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