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Zoe>에서 미술감독님을 모십니다.
환경재단의 제작지원을 받는 저예산 단편영화이며, 해당 영화는 공익영상으로 사용되고,
현장에서 디렉터스 컷을 추가로 촬영하여 다수 국내, 해외 영화제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총 3회차 촬영 예상하지만 미술은 2회차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시나리오 특성 상 크게는 첫째, [황무지 풀샷 미술] 둘째, [오두막 실내 미술] 가 이번 영화 미술의 굵직한 핵심이 될 듯 합니다.
아래에 영화 로그라인 및 내용도 함께 첨부해봅니다.
◎ 제목: Zoe
◎ 로그라인
반달리즘적 환경단체 <Kraken>소속 환경운동가 보연은 불법벌목업자들의 급습에 목숨이 위태로운 사수의 딸에게 소식을 전하러 간다.
◎ 이야기
2075년, 지구 평균온도는 1.5도를 돌파하여 한반도는 아열대화되었고 일부는 사막화가 진행 중이다. 26살 송보연은 'Kraken'에 소속된 환경운동가인데, 'Kraken'은 비폭력적 직접개입을 주장하지만 야생마 도축장 혹은 스키관리 사무소를 방화한 전적이 있는 다소 공격적인 환경운동단체다.
보연과 보연의 사수 조 밀러(Joe Miller)는 크라켄 동료들과 함께 2년 째 부경시 고림동의 오래된 금강송림 불법벌목을 막기위해 점거, 수색하며 벌목업자들과 싸우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야간수색조로 투입되었던 Joe가 벌목업자들에게 폭행당한 채 발견되고, 목숨이 매우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에 보연은 대거 농장 건축으로 강제이주를 당하여 혼자 거주하고 있던 Joe의 딸, 누리 밀러(Nuri Miller)에게 아버지 Joe의 소식을 전하러 간다.
◎ 촬영일정(예정)
9월 9-18일 중 3회차 예정(로케이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미술은 2회차만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촬영장소(예정)
인천 촬영예정
◎급여
미술비용 포함 50이 저희 예산의 최대입니다. 하지만 협의의사가 있습니다.
저예산 작품이라 많이 드리지 못하는 점에서 매우 죄송스레 생각합니다.
시나리오가 궁금하신 미술감독님께서는 저에게 요청하시면 흔쾌히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지원방법
- 메일제목
Zoe_미술감독 지원_성함
- 첨부파일(2가지)
1.연락처/이름
3.포트폴리오 첨부
-메일주소
parkidomv@gmail.com
※ 주의사항 및 부탁의 말씀
프로덕션 상황이 넉넉치 않아 제작비 및 급여를 많이 챙겨드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좋은 작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는 미대를 나와 미술감독 및 광고,뮤직비디오 미술팀으로 일했었습니다. 프리와 현장에서 미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나가고자 합니다.
모든 지원메일에 연락드리지 못하는 것에 미리 양해 부탁드리며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연출감독 박이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