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드라마
기획의도
최근에 태어나서 얼굴을 한번도 뵌 적이 없는 증조 할머니가 돌아가셔 진도라는 마을에 다녀왔다. 시골에선 증조할머니와 베트남전쟁 이후 트라우마 때문에 지능이 낮아져 혼자서는 생활이 불가능한 큰 할아버지와 두 분이 생활을 하고 있었다. 증조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니 큰 할아버지 혼자 큰 집을 지켜야하는 상황이었다. 한번도 뵌 적이 없는 분이지만 장례식이 끝나고 집에 가기가 싫을 정도로 큰 할아버지가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그 분도 혼자서 사려는 의지가 있으며, 결국에 각자의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에 그 분을 두고 갈수밖에 없는 현실이 아이러니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성장하며 묵묵히 살아가는 이야기가 하고 싶었다
시놉시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지영. 이제 시골마을의 큰 집에 서 지능이 낮은 오빠는 홀로 살아남아야 한다.
상복을 입은 채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남매.
남매는 오랜만에 만난 서로가 어색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영에게 오랜 만에 온 집은 편하게 느껴진다.
장례식이 끝난 며칠 후, 곧 지영은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 오빠와의 시간을 보내고, 오빠가 홀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 영. 시간을 보낼수록 지영은 오빠가 안쓰럽다.
고민을 하던 지영은 자동차를 타고도 올 수 있는 지역이지만 교수님에게 배가 뜨지 않아 하루만 더 있겠다고 거짓말을 치게 된다.
모집배역
지웅이 다니는 장애인 생활센터 센터장 (4-50대) 남/여 불문
촬영회차 및 예상시간
10월 22,23 中1 회차 (2-3시간)
로케이션
진도
페이
10[협의 후 진행]
지원방법
이메일 접수
[kwakmovie@naver.com]로 메일 주세요!
배우 프로필과 연기영상 자료 같이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로케이션이 진도인만큼 전라남도에 사시는 분 환영합니다!
마감
2022.10.20 (목) 저녁 18:00
다음 주 촬영이라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