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 성공한 지혁은 LA에서 남부럽지 않게 잘나가는 사업가. 하지만 그의 방탕한 생활은 지혁을 뉴욕으로 오게 한다. 뉴욕에서 지난 일을 잊고자 성실하게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그는 여러 번 새 삶을 사려고 해보았지만 빚만 점점 늘어나게 된다. 빚 독촉에 시달리던 지혁. 선희 할머니의 운명적인 제안을 받게 된다. LA에 살고 있다는 아들을 보러 가려는 선희와 사채업자로부터 도망가려는 지혁, 과연 그들은 무사히 LA까지 도착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