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의도
천막결사에 들어간 아홉 스님의 수행을 담는다. 한겨울에 불도 들어오지 않는 비닐천막에 들어앉아 극단의 조건을 이겨내며 100일을 수행하는 아홉명의 스님은 행적 그 자체만으로도 충격적인 소재다. 이 풍요의 시대에 그들은 왜 그런 극단의 수행을 자처했을까? 이 다큐멘터리는 이들 종교인들이 현대에 던지고 있는 메시지를 포착해내고 이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일상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 로그라인
아홉명의 스님이 매우 독특하고 극단적인 방법으로 100일 동안거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밝고 경쾌한 이야기.
□ 제작일정
▷ 촬영기간 : 2019.12.31. ~ 2020.3.7. (2개월)
▷ 편집기간 : 2020.2.15. ~ 3 .26 (변동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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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간단한 개요를 설명드렸습니다.
현재 저희는 상월선원이라는 곳에서 9분의 스님들의 동안거(冬安居)와 그들의 수행을 돕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고 있습니다.
편집의 방향도 불교 자체에 포커스를 맞추기 보단, 제목 그대로 9명의 스님들의 수행과, 그 과정 그리고 그 이후의 행적을 쫓는 방식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하여, 고즈넉하고 느린 편집방향만을 고수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hip한 감성을 지닌 연출자와 촬영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관심을 가지신 모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