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쓴 담당자입니다.

욕과.. 침까지 뱉으실 정도로 안좋은글일줄은 몰랐는데요 

그럼 어느정도 비용을 책정하는게 좋을까 알려주시면 다음에 올릴대 참고할게요

12시간에 20만원이요.

책정기준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비용을 주는 제작사 입장에서 연출부들 먼저 챙겨주고 싶은 마음을 아실진 모르겠지만..

저희같은경우는 짧던 길던 15정도로 진행하는 편인데 사실 새벽 촬영 끝나는걸 1.5배정도 해주는것도 

사실은 매우 부담스러운 사실이긴 합니다. 

현실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12시간이 1회차 기준입니다. 90년대도 아니고 24시간 부려먹고 1회차라고 합니까?

24시간이면 당연히 2회차에 준하는 페이를 줘야하는 거죠.

미국에서 이렇게 일 시키면 잡혀갑니다.

물론 여긴 한국이지만 2일의 일을 1일에 시키고 1일 페이를 주는 몰상식적인 일은 하지 맙시다.

20만원을 24시간으로 나누 8330원 입니다. 최저임금보다도 20원이 적습니다.

불법이죠. 업종에 따라 예외가 있긴 하지만 야근, 새벽에 일을 시키면 원래 시급에 수당이 붙는 것이 법입니다.

물론 안지키는 회사도 많죠.

남이 안지키니까 자신도 안지켜도 된다고 생각하고 불법적이고 편법적인 태연하게 하는 건가요?

네 맞는 말씀이에요 

남이 안지킨다고 자신도 안지켜도 된다는 말을 한적이 없을 뿐더러 예산을 집행하는 입장으로 항상 불편한데요

불과 4년전만해도 7만원 8만원 하다 올라간 기간을 생각해볼때 12시간 기준으로 20만원인건

너무 부담스러운 수준인건 사실인거 같아요. 

두배는 못맞춰 주더라도 1.5라도 챙겨 주는건 솔직히 와서 일하는 사람들이 잘하면 두배도 말하기 좋은데

일은 안하고 시간만 눈치보면서 꼭 오버차지에 수당에 차비까지 요구하는 분들 보면

원래 급여도 주기 싫으때가 많습니다.

일이 힘들면 저도 그냥 회사에 말해서 더 주기도 하고 일이 쉽고 간단할때는 꿀이다고 하면서 같이 노는 사람을 찾는 입장에서 당연히 돈은 많이주고 싶은게 마음입니다.  너무 그렇게 말씀하시면 솔직히 기분은 좋지는 않아요

하루이틀 같이 일할 친구들고 아니고 계속 진지하게 스케쥴 될때 부르고 안될때는 다른친구들 소개받고, 진로 방향 맞는 스텝들을 연결해주는 그런 덕션이 되고싶습니다. 

불법적이고 태연하게 하고싶어서 이런글을 쓰는거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정말로 어떻게 해야지 서로 좋은 방향이 될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덕션 조연출이라고 생각해주시며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희는 그래서 24시간 촬영할때는 차라리 연출부원을 더 부르고 재워가면서 로테이션을 돌리는 편입니다만

어서빨리 오버차지 잘 주는 그런 예산이 잡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