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작품 <터치>(가제)에 함께하실 조감독을 찾고 있습니다.
애초 함께하기로 했던 분이 개인 사정 상 참여가 어려워져 다소 급하게 구하게 되었습니다.
촬영은 9월 6일-12일 사이 6회차 확정입니다.
조감독 경험이 있거나, 작은 영화라도 현장 경험이 많은 분이면 더 좋겠습니다만 그보다는 좋은 마음으로 즐겁게 영화 작업을 함께할 수 있는 분을 찾는 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드릴 수 있는 인건비가 많지는 않고, 또 촬영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합류하는 터라 여러모로 쉽지 않은 자리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럴수록 좋은 인연들을 만들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함께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성별은 중요하지 않고요, 운전이 능숙하면 도움이 되겠습니다만 못 하시더라도 큰 문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영화인이기에 앞서 좋은 사람인 분을 만나고 싶습니다.
가급적 빨리 만나뵙고 바로 프리 작업에 함께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한 이력서와 소개를 s_mi_le@naver.com으로 보내주시면 만나뵐 분들께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이번 작업으로 좋은 인연 이어가길 기대하겠습니다.
문의는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품 정보>
*로그라인
활동보조인 주영은 남자친구 민규의 빚을 갚기 위해 시각장애인 경민의 안내견을 훔친다. 주영은 개를 돌려주고 경민에게 사례금을 받는 데 성공하지만 빚을 갚은 민규는 주영을 떠난다.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25분 내외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