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출 

모집인원 - 1명

참여기간 - 2014년 12월 ~ 2015.10월 

조        건 - 운전 가능자, 촬영보조 

우        대 - 파이널 컷 프로 다룰 줄 아시는 분 

안녕하세요 독립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증발>을 제작 중인 김보람 프로듀서 입니다.

<증발>은 실종아동 부모의 삶을 다룬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증발>은 2012년 암스테르담 국제영화제 대상작인 이승준 감독의 <달팽이의 별>을 프로듀싱 하신 김민철 프로듀서 님이 설립한 회사 민치앤필름에서 제작되고 있습니다. 민치앤필름은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에 특화된 제작사로서 이승준 감독의 차기작인 <달의 부는 바람>이 현재 세일즈 단계에 있으며, <증발>은 <달의 부는 바람>의 조연출로 2년 간 활동한 김성민 감독님의 첫 장편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증발>은 2014년 1월부터 기획/개발 및 파이낸싱을 해서 현재 제작단계에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AND 펀드, CJ 프로젝트 S 펀드, BCPF 제작 펀드, DMZ 영화제 프로젝트 마켓의 제작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최대 다큐멘터리 마켓 행사인 '인천 다큐멘터리 포트'의 한국 피칭작으로 선정되었고, 올해 암스테르담 국제영화제에도 한국 피칭의 날에 참석하는 작품입니다. 

(내용 확인은 각 영화제 및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필요로 하는 분야는 조연출이고 예상되는 업무는 촬영보조와 운전 입니다. 

촬영은 대략 일주일에 2회 정도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독립 극영화와 달리 다큐멘터리 제작 특성상 움직이는 스텝이 적고, 촬영은 감독님이 맡아서 하시기 때문에 장비 관리와 촬영 보조, 그리고 운전이 가장 주된 업무가 될 것 같습니다.

간혹 지방촬영이 있기 때문에 감독님과 성별이 같은 남자 분이셨으면 합니다. 운전은 필수 입니다. 

페이는 대략 월 100만원으로 생각하시면 되고, 파이널 컷 프로로 작업이 가능하신 분은 가편집에 기여하실 수 있는 능력에 따라 페이가 조절될 수 있습니다. 

저희 팀이 11월 20일에 암스테르담으로 출국하기 때문에 그 전에 가능한 연락 주시고 만나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증발>을 연출하시는 감독님도 조연출 활동 경험으로 국내외 관객들과 폭넓게 만날 수 있는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는 데 좋은 기회와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의 인연이 일하시는 본인께도 더 넓은 세계와 만날 수 있는 기회와 만남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