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이른 오후 3시 스텝모집 공고
■ 모집내용
PD 1인 / 조감독 1인/ 미술감독 1인
- 함께 작업할 분들을 찾습니다. 현재 촬영감독과 프리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개인 작업이므로 제작비가 빠듯한 편이지만 작업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가급적이면 급여를 협의함에 있어 금전적인 부분 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급여: 기본급(작업관련 식대, 교통비)외에 협의하여 결정
기타: 주 1~2회 OFF 회의 및 촬영현장 참여
다음의 연락처로 간단한 신상과 경력사항 및 문의 사항을 보내주기기 바랍니다.
- 메일 제목에 '[PD]홍길동' 과 같이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kzish@paran.com
■ 작품 개요
포맷: HD / 런닝타임: 10min / 장르: 코미디
감독: 윤형철
2000~2003 개인 단편 연출 (3편)
2003~2005 홍보 프로덕션 PD
2006~2007 프리랜서 활동
■ 제작기간
프리 일정: 5월 말 ~ 6월 말 한 달간 예정
프로덕션 일정; 6월 말 ~ 7월 초 4회 차 예정
포스트 일정: 7월 중순 ~ 8월 초 한 달간 예정
촬영장소: 서울인근
■ 기획의도
“오지 않는 걸까? 오지 못하는 걸까?”
“도대체 이보다 중요한 일이 어디 있어?”,
“안 오기만 해봐! 죽었어!”
이런 말을 하는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나쁜 사람입니까?
■ 줄거리
종합병원. 임산부를 위한 대기실.
수술을 하려면 아들이 필요하다는 병원의 어깃장에 어떻게든 아들이 올 때까지 시간을 벌어보려는 노인과 출산을 기다리는 여자와 마주친다.
이 둘은 옛 시아버지와 이혼한 며느리의 관계.
어색한 사이에 어색한 시간, 어색한 상황이다.
여자가 재혼 했거니 생각했던 노인. 아니다. 알고 보니 여자는 노인의 손자를 임신 중이다.
기다리는 아들놈은 오지 않고, 자신의 손자를 가진 옛 며느리는 그간 세월의 서러움을 쏟아내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애초 개개인의 사정 같은 걸 봐줄 사람들이 아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노인. 화가 제대로 나지만 그래도 수술은 받아야 한다. 죽어도!?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