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꼭 끝까지 읽어주시고 문의주세요 - 감사합니다**
저희는 정말 소규모에 집착과 노력이라는 재능으로 뭉친 팀입니다. 국내 및 해외 영화 덕션에서 통역 스탭으로 참여한 경력도 있으며 첫 단편영화를 무지와 열정으로 전부 개인 투자에 자막, 포스터, 해외 기사 홍보까지 모두 발품 팔고, 직접 글 쓰고, 문의해서 만들어낸 첫 단편 이고 너무도 당연히 부족한 부분이 많았으나 그래도 첫 작품과 부족함을 딛고 올해 다양한 국제 단편 영화제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많이 거두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부족한 자원 안에서 최대치를 끌어내서 스스로를 증명해내야 하는 것이 업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작업을 많이 해보신 분들과 저희는 시작점이 다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만드는 영화가 아닌 정말 저희 영화 만의 뚜렷한 정체성과 메세지, 따스함, 위로,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에 대한 연민이 있습니다. 실제로 함께한 덕션 팀분들도 너무 좋은 분들이셨고 저희 작품에도 큰 힘을 주셨습니다!
긴 글을 정리하고 11월 14일, 15일 현장에서 동시 녹음을 해주실 감독님을 구하고 있습니다. 함께 해주셨던 분이 가족사가 생기셔서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작업 하실 분 구합니다! 촬영 스케줄도 최대한 여유있게 배정을 해두었으나 작은 팀이에게 최대한 효율적으로 그리고 밀도있게 움직이고자 합니다. 제가 두번째 영화까지 모두 개인 사비로 진행중이기에 많은 지출이 있었습니다만 최대한 드리고자 하는 마음은 있습니다. 장비 포함, 회차당 18 이고 추가 교통비 5, 식사 제공입니다.
illionaireda@gmail.com (이제민 Tim)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