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렌탈료는 따로 인가요?? ...
단편영화 조명, 동시독음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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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흔 | |
2023년 11월 25일 23시 04분 31초 1352 5 |
제작 | 개인 |
작품 제목 | home |
감독 | 이흔 |
모집분야 | 조명, 동시녹음 |
투자 진행상황 | 진행중 |
캐스팅 진행상황 | 주연완료 |
참여기간 | 12월 둘째주 중 1회차 |
페이 | 조명 30 동시녹음 20 (상의 후 결정) |
모집인원 | 조명 1, 동시녹음 1 |
담당자 | 이흔 |
전화번호 |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로그인한 회원에게만 보입니다. |
이메일 |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로그인한 회원에게만 보입니다. |
모집 마감일 | 2023-11-26 |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스릴러면 조명이 생명이고 녹음도 생명인데... 페이를 더 챙겨주세요.
혹시 단편영화라 제작비가 없다는건 아니겠죠?
혹시 단편영화라 제작비가 없다는건 아니겠죠?
현직 동시기사로써 갑자기 드는 생각이 있어 한마디 적겠습니다.
일페이가 20만원이면 현직 학생이나 아니면 그럭저럭 시작하는 분들이나 스케쥴이 펑크난 붐맨,동시기사가 인건비만으로 본다면 그나마 알바비보단 낫고 노느니 한다.라는 생각 혹은 학생들이나 도와보자.라는 좋은 취지로 하루 이틀 정도 나갈순 있다고 봅니다만,
장비비가 포함이면 이야기가 확실하게 달라집니다.촬영기사(감독)에 비해 동시기사는 장비를 구비하고 있을 확률이 높고 부지불식간에 20만원에 장비비가 포함되어 현장에 나간다면 Zoom H6에 mke600이나 Rode nt4에 무선 하나 없이 나가는게 아닌 이상 기본으로 갖춰도 가지고 나가는 장비대만 500-1000만원 정도 됩니다.못믿을수도 있을것 같아 계산을 한번 해보죠.
recorder:mixpre6 200만
mic:416p+윈드실드 셋 200만
붐폴:50만(중급)
무선(d21): 60×2=120만
여기까지가 570입니다.
여기에 믹서백,헤드폰,모니터 헤드셋등+@면 1000만원 우습습니다.
이게 그나마 영화 현장에서 사용할수 있는 엔트리 1인셋입니다.
상업급으로 올라가면 무선 한채널에 가볍게 천만원 넘어갑니다.
나름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나가도 대부분의 현장에서 동시기사는 그냥 기술자 이상의 포지션을 가지기 힘듭니다.
종일 듣다못해 대사 씹힘,틀림 전달력 부족을 지적해도 스탭으로써 받아들이는 연출보다는 이번엔 알겠지만 다음부터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는 스탠스를 취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죠.신경쓸것이 수백가지인 연출을 배려해 오직 사운드 모니터만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충분히 할수 있는 조언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 현장은 뭔가 신분제도같은게 있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힘들어 안타까울때가 있습니다.
이야기가 빗나갔지만 다시 돌아와서 동시기사 구인의 문제는 바로 장비포함이냐 아니냐를 명시하지 않는 것에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인력구인이 빈번한 모카페의 주인께서는 장비비 포함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구인글에 항상 장비비 포함 여부 댓글을 복붙해서 달아주십니다.그 구인게시판을 보면 카메라 포함 모든 스탭을 구인하지만 유독 동시기사나 음향 모집글에 그 댓글이 많이 달리는걸
볼수 있습니다.
결론은 구인하시는분들에겐 보통 녹음장비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없으며 장비는 그냥 동시기사 부르면 따라오는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암묵적으로 혹은 고의가 아니든 의도했든 장비의 유무.혹은 장비의 레벨 여부를 체크하거나 신경쓰지 않는다고 보입니다.
페이에는 정확히 인건비만 쓰고 장비가 있으면 기본장비 렌탈료를 추가하겠다고 명시하면 그 레벨의 동시기사가 쉽게 구인될껍니다.
동시기사를 취미로 하지 읺는다면 내가 가진 장비가 얼마인데.라는 생각을 안할수 없습니다.
아무리 현장롤이 없어 보이고 페이까지 적더라도 그부분이 해결되면 최소한 내가 렌탈 장비 취급 받는다는 생각은 안할수 있지 않을까요.
두손으로 붐대잡고 만세 부르며 마이크 위치 잡다가 '사운드'소리나면 레코딩 버튼은 누가 누를까요.
1인 운용을 한다고 해서 꼭 실력이 없는것이 아니라 예산이 없어 어거지로 나가서 악전고투하고들 있는겁니다.
최소한 페이에서라도 매너와 배려를 보여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려봅니다.
일페이가 20만원이면 현직 학생이나 아니면 그럭저럭 시작하는 분들이나 스케쥴이 펑크난 붐맨,동시기사가 인건비만으로 본다면 그나마 알바비보단 낫고 노느니 한다.라는 생각 혹은 학생들이나 도와보자.라는 좋은 취지로 하루 이틀 정도 나갈순 있다고 봅니다만,
장비비가 포함이면 이야기가 확실하게 달라집니다.촬영기사(감독)에 비해 동시기사는 장비를 구비하고 있을 확률이 높고 부지불식간에 20만원에 장비비가 포함되어 현장에 나간다면 Zoom H6에 mke600이나 Rode nt4에 무선 하나 없이 나가는게 아닌 이상 기본으로 갖춰도 가지고 나가는 장비대만 500-1000만원 정도 됩니다.못믿을수도 있을것 같아 계산을 한번 해보죠.
recorder:mixpre6 200만
mic:416p+윈드실드 셋 200만
붐폴:50만(중급)
무선(d21): 60×2=120만
여기까지가 570입니다.
여기에 믹서백,헤드폰,모니터 헤드셋등+@면 1000만원 우습습니다.
이게 그나마 영화 현장에서 사용할수 있는 엔트리 1인셋입니다.
상업급으로 올라가면 무선 한채널에 가볍게 천만원 넘어갑니다.
나름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나가도 대부분의 현장에서 동시기사는 그냥 기술자 이상의 포지션을 가지기 힘듭니다.
종일 듣다못해 대사 씹힘,틀림 전달력 부족을 지적해도 스탭으로써 받아들이는 연출보다는 이번엔 알겠지만 다음부터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는 스탠스를 취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죠.신경쓸것이 수백가지인 연출을 배려해 오직 사운드 모니터만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충분히 할수 있는 조언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 현장은 뭔가 신분제도같은게 있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힘들어 안타까울때가 있습니다.
이야기가 빗나갔지만 다시 돌아와서 동시기사 구인의 문제는 바로 장비포함이냐 아니냐를 명시하지 않는 것에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인력구인이 빈번한 모카페의 주인께서는 장비비 포함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구인글에 항상 장비비 포함 여부 댓글을 복붙해서 달아주십니다.그 구인게시판을 보면 카메라 포함 모든 스탭을 구인하지만 유독 동시기사나 음향 모집글에 그 댓글이 많이 달리는걸
볼수 있습니다.
결론은 구인하시는분들에겐 보통 녹음장비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없으며 장비는 그냥 동시기사 부르면 따라오는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암묵적으로 혹은 고의가 아니든 의도했든 장비의 유무.혹은 장비의 레벨 여부를 체크하거나 신경쓰지 않는다고 보입니다.
페이에는 정확히 인건비만 쓰고 장비가 있으면 기본장비 렌탈료를 추가하겠다고 명시하면 그 레벨의 동시기사가 쉽게 구인될껍니다.
동시기사를 취미로 하지 읺는다면 내가 가진 장비가 얼마인데.라는 생각을 안할수 없습니다.
아무리 현장롤이 없어 보이고 페이까지 적더라도 그부분이 해결되면 최소한 내가 렌탈 장비 취급 받는다는 생각은 안할수 있지 않을까요.
두손으로 붐대잡고 만세 부르며 마이크 위치 잡다가 '사운드'소리나면 레코딩 버튼은 누가 누를까요.
1인 운용을 한다고 해서 꼭 실력이 없는것이 아니라 예산이 없어 어거지로 나가서 악전고투하고들 있는겁니다.
최소한 페이에서라도 매너와 배려를 보여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려봅니다.
글에 공감합니다.
사운드에 대한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였으면 이런 페이는 나오지 않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사운드에 대한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였으면 이런 페이는 나오지 않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메일 보냈습니다 확인해 주세요!!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