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으면 직접 하세요
차와 장비만 계산해도 스타렉스 가져가면 최소 30만원은 받아요 감독 인건비는 별도로 계산해야하고

제가 몇번 해봤는데요...
사고가 나면 책임 져주시나요???
차량이나 징비나...?? 이런거 히나도 없더라고요...
맨날 밤새가면서 찍고 현장가면 연출팀이나 제작팀들 사람은 많지
차량 주차 위치 하나도 정리 안해주지...
그래놓고선 추후 상을 타거나 잘되서 다른 큰 작품을 하면
나몰라라.... (제가 품앗이, 저예산 다해봤는데... 끝까지 연락온팀
단 한 곳도...)
물론 혼자서 돈을 걷는지 모르겠지만... 그 돈도 적지 않은 돈이고..
힘들다는거 알아요.. 다만 장비와 차량에 인건비 다 적게 주면서
까지 가면 그렇게 까지 하는 감독님들도 다 그 직품에 대한
엄청난 투자라는걸요...

여러번 참여해보고 잘된분들도 있고 수상하신분들도있는데
나중엔 다 같더라고요...
내가 더 고생했는데...
이렇게 생각하실 빠엔 그냥 담당하시는 분들 몫 진짜 빼고
스텝들 인건비 장비 제대로 챙겨주시기 바랄게요....

저예산, 개인단 편 이라는 이름의 포장하에
여럿사람 데리고 장난치시는 분이아니시길바라겠습니다!!

윗분 말 동감

개인돈으로 제작하든 투자받아서 제작하든 스탭들은 관심없습니다. 그냥 일한 돈만 잘 나오면 됩니다.
굳이 개인돈을 투자해서 페이를 넉넉히 못 준다고 강조하지마세요. 그런다고 동정 안 생깁니다.
어차피 영화 잘 되면 연출감독 본인에게 좋은거 아닌가요? 저희에게 돌이오는 경우는 지금까지 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스탭들 인건비 제대로 챙겨주는 방안이 오랫동안 달릴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라 봅니다.

혹시 장르가 뭔지 물어봐도 될까요..제가 마침 작품이 끝나서 참여할수 있을거같아서 연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