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편영화 <PACE>를 함께 만들어 갈 촬영감독님, 조명감독님을 모집합니다.
<러닝타임>
10~15분 이내
<촬영 일자 및 촬영 시간>
10월 30일 / 1회차 - 소규모 크루촬영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촬영장소>
서울 지역 내 (미정)
<모집대상 지원자격>
소규모 영화이다보니 품앗이로 함께 작업하실 감독님을 모집합니다.
촬영 - 섬세한 심리 묘사와 흔들리는 청춘들의 모습을 촬영 메인으로 잡고 싶으신 분, 그런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으셨던 분 지원 부탁드립니다.
조명 - 푸른빛과 따뜻한 주황빛 잘 사용하시고 그런 톤을 사용하는 영화를 평소에 만들어보고 싶으셨던 감독님(주인공의 심리상태를 표현하기 위해 주로 푸른 톤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심리 변화는 따스한 빛 표현으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영화를 배우는 과정중에 있습니다. 제작지원을 받는 영화가 아니고 저희도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과정중에 있어서 이 영화를 만들어서 포트폴리오르 쓰시고 싶은 욕심이 있으신 분들이 저희와 맞을 것 같습니다.
많은 페이를 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교통비와 식사 정도를 제공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작업을 계기로 계속해서 많은 작업을 함께 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경험의 정도와 상관없이 함께 영화를 만들어 갈 의지가 있으신 분을 기다립니다.
<로그라인>
우리라고 불렀던 친구가 친밀한 적이 되어버렸다. 장거리 달리기 선수인 주인공은 앞만 보고 달릴 수 있도록 만든 눈 안대를 벗을 작은 용기를 내고 ‘나다움’을 발견한다.
<기획의도>
마주하기 싫은 나의 모습은 어디서부터 생겨난 것일까? 이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기억을 되돌려 보니 사춘기 시절 사소한 것에 흔들리고 상처받았던 모습이 떠올랐다.
친구들을 잃고 혼자가 될까 봐 언제나 속마음을 숨기는 주인공 ‘민지’를 통해 학창 시절의 미묘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하고자 한다.
학교라는 작은 세상과 친구 관계가 전부라고 생각했을 주인공. 그에게 ‘괜찮아, 크면 다 잊게 될 거야.’라는 상투적인 조언보다 초라하고 유치한 방법이라도 맞서 행동해 보라는 용기어린 조언을 주고 싶다.
나에게 다른 길은 없다며 질책하던 민지가 끝내 스스로 부여한 족쇄를 벗고 '나다움'을 찾아가는 이야기. 학창 시절 친구들에게 받은 상처를 아직 간직하고 있는 수많은 민지들에게 선물하고자 한다.
<시놉시스>
민지는 학교에서 장거리 육상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어느 날, 민지는 친구들과 멀어진 듯한 기분이 든다.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행동은 오해만 불러일으키고,,,
설상가상 달리기 대회는 코앞인데 훈련 기록은 제자리걸음.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다고 여긴 민지는 친구관계에서도 훈련에서도 자신을 극한으로 몰아붙인다.
<지원방법>
메일 제목 양식 :
[PACE/촬영감독/ 이름/ 연락처]
[PACE/조명감독/ 이름/ 연락처]
이메일 (longum1189@gmail.com)로 작업하셨던 영상을 링크로 보내주시고,
카메라나 조명장비를 가지고 계시다면 함께 써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