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가제)에서 DP 촬영 감독 1분, 촬영 서브 스텝 1분을 구합니다. 두분이 함께 일하시는 한 팀을 구합니다.
등장인물: 수영(40대 남성, 뇌병변 장애인), 해성(30대 남성, 비장애인), 미진(게임가게 사장, 단역), 지순(50대 여성, 조연)
줄거리
게임과 기계밖에 모르던 수영은 새로운 활동지원사 해성을 만나게 된다. 밖을 나가지 않고 생활한지 3년이 넘은 수영은 활동보조사 해성을 통해 그 외로움을 풀고자 하는 욕망이 자신도 모르게 생겨난다. 그런 수영의 태도와 관심이 점점 해성을 곤란하게 하고 지치게 만든다. 자신에게 너무 많은 역할을 부여하는 수영이 점점 부담스러운 해성은 수영에게 점차 거리를 두게 되고 그런 해성의 퉁명스러운 말과 행동에 수영은 자신을 해성이 존중하지 않는다고 느끼게 된다. 수영은 해성이 자신을 연민의 대상으로 여겼을 뿐, 친구는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수영은 해성과 만나 화해를 한다. 3D 프린터를 이용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스틱을 함께 완성해낸다. 기쁨도 잠시, 해성에게 활동지원사를 다시 해달라고 제안하려다, 해성이 꼭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는 애기를 듣고 말을 삼킨다. 해성이 떠난 후 스틱으로 게임을 해보지만 재미가 없다.
안녕하세요. 저는 프로듀서 황혜진입니다. '남의 집(가제)'은 미디액트 단편영화 워크샵에서 진행중인 작품입니다.
촬영의 경우 내부 인원으로 작게 준비하려고 했으나 시나리오가 진행되며 규모가 커져 급하게 구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콘티 작업중에 있으며 다음주 10월 17일에서 21일 사이에 대본 리딩을 진행합니다. 구하는 인원은 총 2명으로 조명과 촬영이 가능한 DP 촬영 감독 1분과 서브 촬영 스텝 1분입니다. 따로따로 구인을 하고 있지 않고 함께 일하시는 두분을 함께 구하고 있습니다.
촬영 일자는 10월 29일, 30일, 11월 5일, 6일 총 4회차 입니다.
페이는 전체 예산에서 촬영에 가장 많은 비율을 산정하였습니다.
자세한 페이는 만나서 대화 나누며 협의하고 싶습니다.
국내 영화제 상영을 목표로 감독 개인 사비를 들여 작업하는 독립 단편 영화입니다.
상호 포폴을 위한 작업으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루에 되도록 많은 컷을 찍지 않고 여유 있게 촬영하려고 합니다.
이메일로 영상 포트폴리오를 첨부해서 지원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