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영화아카데미] 방송작가 천준아와 함께 하는'영화'로워지는 글쓰기 수강생 모집

한겨레영화학교 2024.07.26 1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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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명:   '영화'로워지는 글쓰기 6기: 밋밋한 일상의 남다른 에세이
     강사:    천준아 작가
     일정:    08월 01일 ~09월 12일 
     시간:    목 19:00~21:00

수강료:    240.000

👉🏻강좌링크: https://cine.hanter21.co.kr/jsp/edcourse/edcourse_view.jsp?s_menucd=PP&s_menu_lcode=0000000001&moptNo=&category=academyGate10&subjclass=U001G0060010&tolclass=0002&subj=F94468&gryear=2024&subjseq=0003&lessclass=0001

강좌 소개

준비물은 영화 한 편, 에세이 한 편
매일이 어제 같은 일상에서
빛나는 순간을 포착해봅니다


영화 <윈더스트럭>에 이런 장면이 있어요.
주인공 소녀가 ‘오스카 와일드’ 희곡에 나오는 대사를 머리맡에 붙입니다.
‘우리는 모두 시궁창 속에서 살아가지만, 그 중 몇몇은 별을 바라보고 있다.’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도 오늘 같겠지 하는 일상에서
누군가는 빛나는 순간을 포착해
누구나 공감할 에세이를 씁니다.

영화 <하나 그리고 둘>에도 주옥같은 대사가 나오죠.
‘(우리는) 앞만 보고 뒤를 못 보니까, 반쪽짜리 진실만 보는 거죠.’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한 찰나의 진실,
등 뒤에 숨은 비밀을 보고 듣고 써내는 방법은 뭘까요?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고 소설가 김영하는 말합니다.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이야기를 누구나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요.

당신만이 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가 있답니다.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다면, 영화를 매개로 나의 이야기를 끄집어내 봅시다.
인물의 성격, 풍경 한 컷, 서로의 관계, 혹은 대사를 빌려 고백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 수업에서는 3번의 에세이 합평과 함께 좋은 글들을 보고, 읽고, 쓰면서
일상을 연결하는 남다른 시력과 청력을 키워봅니다.
당신 안에 감춰진 이야기를 '잘' 고백하는 방법도 함께 고민해봅니다.

같은 영화를 봐도 유독 내게 꽂히는 게 무엇인지 발견해가는 재미와 함께
밋밋한 일상을 다르게 볼 수 있도록 제가 눈 앞에 Lighter를 켜 드릴게요.
이제 당신이 Writer가 될 시간입니다.

* 수강 추천 대상
- 반복되는 일상을 나만의 시각과 느낌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분
-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글쓰기가 고민인 분
- 독서와 영화 관람이 취미이나 글로 옮기지 못한 분
- 블로그나 브런치에 영화 리뷰를 재미있게 쓰고 싶은 분
- 영화와 일상을 버무린 에세이를 쓰고 싶은 분
- 인생영화를 아카이빙 하고 싶은 분

* 과정 안내
- [함께 읽기] 수업시간에 짧은 글을 함께 읽습니다.
- [실습] 문장, 연결, 재구성 등의 소재를 활용하여 수업 중 짧은 글쓰기 연습을 해봅니다.
- [과제] 나의 인생영화 혹은 공통영화를 보고 A4 한 장 분량의 에세이를 쓰고 합평합니다(3회).


 


 

 

                ▲ 천준아작가 출연 유튜브영상


강사: 천준아작가

SBS <접속 무비월드>, KBS <영화가 좋다>, MBC <출발! 비디오 여행>까지 방송 3사 영화정보프로그램의 글을 썼으며, 그 외 올레kt <배순탁의 순결한 영화캠프>, <소울무비>, <포커스 무비>, KBS <애니야 놀자>, skylife <무비 앤 라이프>, ​Btv <미드남들의 수다> 등 공중파와 IPTV를 넘나들며 영화, 미드,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2000년부터 방송작가로 활동하며 MBC <생방송 화제집중>, KBS , SBS <생활의 달인>, OnStyle <스타일 핫>, tbs Radio <송재우의 스포츠스포츠>를 비롯하여 TV와 라디오에서 장르불문 50여 편이 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최근 영화 에세이 <육퇴한 밤, 혼자 보는 영화>를 출간했다.

* 강사 인터뷰 바로가기 : https://c11.kr/10mp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