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살롱5120의 세 번째 기획전인 박관우 작가 개인전 <증인과 증언들>의 다섯 번째 장면-파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증인과 증언들>은 문화살롱 5120에서 지난 2주간 진행된 실험예술 워크숍입니다. 8명의 참여자와 함께하는, 다섯 번의 모임에 걸쳐서 만들어지는 가상의 상황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 지어낸 다른 누군가가 되었고, 서로의 존재에 대한 증인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작동하게끔 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칙은 "여기서, 우리 모두는, 거짓말만 한다." 입니다. 서로가 실제로 어떤 자인지는 진행 전과, 진행 중은 물론이고,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그 누구도 알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참여자들은 보름 동안 시간을 함께 하며, 밥을 먹고, 술을 마시며, 춤을 추고, 그림을 그리며, 편지를 쓰고, 또 비밀을 나누었습니다.
세계와 세계 사이의 틈새에 놓인 이상한 시간, 다섯 번째 시간에는 이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물론 이 세계의 규칙 (여기서 우리 모두는 거짓말만 한다.)은 여러분에게도 적용됩니다.
📍일시 : 2023년 10월 19일 (목) 20:00-22:00 ( *입장마감 20:30)
📍장소 : 문화살롱 5120(서울 노원구 공릉로51길 20, 지하 1층)
(*주차는 '모두의 주차장' 앱을 통하여 인근 유휴공간에 하실 수 있습니다만,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 참여신청 : https://bitly.ws/XjAI
⁕ 기록 사진 촬영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본 워크숍은 2022년 코리아나미술관 *c-lab 6.0 프로젝트 후원으로 스페이스*C에서 진행했던 작업 <클럽 리얼리티> 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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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살롱5120 기획전
박관우, <증인과 증언들>
1화. "보이지 않는 연인들" (10월 5일 목요일)
2화. "증인과 증언" (10월 10일 화요일)
3화. "마시다 만 술병들, 먹다 남은 음식들, 춤추는 사람들" (10월 12일 목요일)
4화. "자화상" (10월 17일 화요일)
5화. "너를 아마 꿈속에서 본 적이 있지" (10월 19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