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7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 개최 (2023.8.25~27)

부산독립영화협회 2023.08.07 13: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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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독립영화협회(이하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영화의전당-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이 공동주최하는 제7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가 오는 8월 25-27일 개최됩니다. 

 

2017년부터 시작된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는 국내외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및  부산독립영화협회의 교류도시에서 보내온 개성있는 로컬영화들을 소개하는 영화제로, 영화를 통해 국내외 도시 간 창의적 네트워크의 범주 확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제7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는 88개의 문을 촬영한 김국태 작가의 사진 콜라주 작업입니다. 집집마다 사람살이의 풍경이 제각각이듯,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하나하나의 영화들이 저마다 펼쳐내는 고유한 세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제작되었습니다.

 

협회는 엔데믹을 맞아 해외교류를 재개하면서, 오랜 우정을 쌓아온 후쿠오카 인디펜던트 영화제와 협력해 부산 인터시티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이하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박천현,  전찬영 2인의 연출자들이 후쿠오카로 가 신작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완성된 두 개의 작품은 제7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 레지던시 섹션에서 최초로 공개됩니다. 또한 올해는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에 참여한 후쿠오카 인디펜던트 영화제 관계자들을  “드로잉 시티-후쿠오카” 포럼에 초청해, 후쿠오카의 독립영화, 도시, 그리고 영화제에 대해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는 “필름 피플 시티(Film People City)”라는 슬로건에 다양한 개성을 가진 로컬의 영화와 사람, 도시가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올해는 부산을 비롯하여 골웨이, 그드니아, 바야돌리드, 비톨라, 산투스, 야마가타, 웰링턴, 포츠담, 9개의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및 글라스고, 타이난, 후쿠오카 3개의 부산독립영화협회 교류도시가 보내온 24편의 영화가 관객과 만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는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와 무사이극장에서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상영 일정은 부산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www.indiebusan.com)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행사 개요
일시: 2023.8.25.-8.27.
장소: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무사이극장
주최·주관: 부산독립영화협회
공동주최: 영화의전당-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후원: 부산광역시 골웨이 그드니아 글라스고 바야돌리드 비톨라 산투스 야마가타 웰링턴 타이난 포츠담 후쿠오카 무사이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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