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액트 강좌]이틀 반 안에 <어쨌든> 영화 만들기

geaou 2009.06.11 11:18:30
■ 목표

본 강의는 대입 수능시험을 위한 단기속성반이나 족집게 강의가 아님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아직까지도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2년에서 4년간의 학교정규과정이나 하다못해 몇 달간의 워크샾을 통해서만 영화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나 특별한 재능을 타고나야만 하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는 상속인이 아니고서는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계몽프로젝트이며 체험 삶의 현장과 같은 곳입니다.
2박 3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알찬 실습강의 시간을 통해 3분 내외의 '극'형식을 띤 디지털 영화를 만들어봅니다.
영화라는 단어는 수많은 형태와 수많은 장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중, '극'이라는 형식의 영화를 만들어보며, "함께" 만들고, "함께"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껴봅니다.



■ 교육내용

강의내용의 눈높이는 영화제작에 필요한 기초상식과 실기위주로 구성됩니다. 그래서 캠코더를 만져 본 분, 한 번 쯤 다뤄 본 분, 한 번도 안 만져 본 분(영화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 포함) 모두가 대상이며 이번 기회에 나만의 짧은 이별이야기를 찍어 보고픈 사람 누구나 환영합니다.

이 강좌의 내용은 기획하기, 전반적인 제작과정 살펴보기, 시나리오, 콘티 작성법 익히기, 촬영에 대한 기초 지식, 영상언어에 대한 간략한 이해, 촬영 실습, 편집 수업, 편집 그리고 상영입니다. 이틀 반 동안 진행되기에는 너무너무 많은 양이지만, 전반적인 제작과정을 경험해 보는 것은 다음 작품을 제작할 때 그 어느 것 보다도 중요한 재산이 될 것입니다.

각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하다보면, 극영화 만들기의 오묘한 기쁨을 느끼고, 막연한 두려움을 사라질 것입니다. 또한 조별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극영화는 공동작업을 통해서 만들어진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고,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상영을 통해 내가 아닌 다른 관객과 내 영화가 만나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지, 왜 영화의 완성은 관객과 만남을 통해서 이뤄진다고 하는지, 영화제작 워크샾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성취감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3분내외의 이별에 관한 짧은 영화라는 시간과 주제가 정해져있는 것이 어떻게 보면 너무 규정화된 것으로 느낄 수도 있으나, 처음 영화를 만들려는 사람들은 이 두 가지를 정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이 시간을 줄이는 대신, 영화제작에 필요한 실질적인 실습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팀원들 사이에 소통의 시간을 더 많이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편집실습 때는 ‘자화상’이란 주제의 ‘나만의 무작정 뮤직비디오‘도’ 만들 예정이므로, 본인을 잘 알릴 수 있는 사진들(어릴 적사진, 돌사진, 졸업사진, 내가 좋아하는 사진, 내가 존경하는 사진, 여행 사진, 뭐든. )과 음악을 가져오세요.(아래 준비사항을 참고하세요)



사용장비

Sony PD170 5ea
mic : me64,66 5ea


강좌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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