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 인디포럼월례비행-골리앗의 구조+행당동사람들2 상영 및 대담

lanmaxi 2009.04.15 14:42:20
인디포럼 월례비행 4월 프로그램
골리앗의 구조+행당동사람들2 : 폭력 VS 활력

'인디포럼 월례비행‘은 매달 이야기가 있는 상영회를 통해 관객과 작가들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제공하고 커뮤니티를 꿈꾸고자 한다. 4월 상영작은 김경만 감독의 ‘골리앗의 구조’와 김동원 감독의 '행당동 사람들2'로 초청패널 최진성(영화감독)과의 작가와의 대담을 진행한다. 오는 24일 오후 8시에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볼 수 있다.

주최 : (사)인디포럼 작가회의
주관 : 인디스페이스
배급 : 인디스토리, 시네마달
일시 : 2009년 4월 28일(화) 오후8시
장소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티켓 : 5,000원
문의 : 전화)02-720-6056 이메일)indieforum@indieforum.co.kr
홈페이지)www.indieforum.co.kr

대담: 김동원, 김경만, 최진성 (영화감독)
진행: 최진성 (영화감독)



골리앗의 구조 김경만 | 2006 | 27분 | 한국 | color

작품 소개
대한민국의 평범한 국민이었던 풍동 철거민들이 투쟁을 하게 된 이유와 골리앗이 들어지게 된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철저히 고립된 채 대한주택공사를 상대로 주거권을 요구하며 싸우는 풍동 철거민과 위원장 채남병 씨, 그들은 철거민 역사상 최초로 가수용 단지와 영구임대주택을 얻어냈다. 오로지 살기 위해 투쟁했던 채남병 씨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후 3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되었고, 용역깡패들은 1심에서 집행유예로 모두 석방되었다.

2006 전주국제영화제
2006 인디포럼



또 하나의 세상 - 행당동 사람들2 김동원 | 1999 | 42분 | 한국 | color

시놉시스
당동 철거민들은 3년여의 철거투쟁을 승리로 끝내고 95년말 임시주거시설에 안착했다. 그들은 가난을 딛고 자신을 실현하기 위한 생산협동조합, 신용협동조합운동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건설해나가고 있다. 이는 우리에게 대안적 삶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

연출의변
송학마을 주민들의 지역공동체운동은 재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과 산동네 고유한 문화와 삶의 방식까지 빼앗긴 빈민들의 생존을 위한 노력입니다. 철거투쟁에서 마을 만들기로 다시 더 넓은 지역운동으로 지평을 넓혀나가고 있는 이들의 운동은 빈민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점점 삭막해만가는 대도시생활과 신자유주의의 무차별적 공세에 맞서 최소한 인간의 존엄을 지키려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대안적 삶의 방식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부문 상영
제4회 인권영화제 상영
99 야마카타영화제 VIDEO ACTIVISM IN JAPAN&KOREA 부문 상영
인디포럼2000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