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애니메이션 <지옥>무료상영&GV

ultratac 2008.05.27 09:04:47
- ‘우리는 다른 영화 본다’ 독립예술영화관-
한국독립애니메이션 협회 추천 <단편 애니메이션 특별전>

■상영작
1. <소나기> 조성경 감독/5분
2. <실버레인져> 고세윤 감독/18분
3. <잔칫날> 배기성 감독/14분
4. <땀녀> 장성은, 장종욱 감독 / 5분
5. ★ 감독초청작 <지옥: 두 개의 삶> 연상호 감독 / 34분

●시놉시스
- 평범하게 살아온 20대 중반의 재영에게 어느 날 천사가 나타나 재영은 5일후에 죽을 것이며 그동안의 평가로 천국에 간다고 예언을 한다. 고통이 없는 곳인 천국은 인간의 이성이 존재하지 않는 완벽한 무의 세계... 재영은 5일이란 시간동안 주변의 사랑하던 사람과 이별을 준비한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 깊은 곳에서 완벽한 무에 대한 두려움과 새로운 욕망이 서서히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연출의도
- 평범한 두 젊은이가 천사로부터 죽음의 선고를 받고 시작된 죽음의 비극적 아이러니. 그것이 [지옥]1,2 연작의 골격이다. 이 작품 속의 젊음은 자신이 통제할 수없는 무언가에 등을 떠밀리거나 지극히 부조리한 선택을 제 손으로 하게 됨으로써, 도무지 출구가 보이지 않는 미로에 갇히게 된다. 그리하여 삶이 마치 "지옥 같다". 자신의 운명에 대한 배신을 통하여 인간의 삶의 불완전함을 묘사하려고 하였다.

●수상내역
- 제13회 리옹아시안영화제 애니메이션경쟁부문 (2007, 프랑스)
- 제10회 토론토릴국제아시안영화제 (2007, 캐나다)
- 제7회 애니마드리드-마드리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국제단편경쟁부문 (2007, 스페인)
- 판타지아영화제 (2007, 캐나다)
- 제5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전’ 경쟁부문 (2006)
- 제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06)
- 제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2006)
- 제2회 인디애니페스트 개막작 (2006)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 (연상호 감독)

- 연상호 감독은 상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997년부터 다양한 독립영화과 독립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오던 감독이다. 그동안 언더그라운드 만화 페스티발과 각종영화제에서 작품을 소개해 왔고, 대학 재학시절 독립단편 <지옥>을 만들어 ‘도쿄 숏숏 필릎 페스티발’에서 '아시아 고스트 어워드를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또 만화, 애니메이션 창작집단 다다쇼 를 결성하여 한국에서의 새로운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한 실험을 계혹 해 왔고, 2004년 자신이 만들었던 독립 단편 애니메이션 <지옥>을 두개의 에피소드로 나누어 독립중편애니메이션 <지옥>을 기획했다.

2000 [D-Day] DV 6mm, color, 10min.
십만원비디오페스티발 (2001)
2003 [지옥 The Hell] digi-beta, color, 11min.
쇼트쇼츠단편영화제 아시아고스트어워드 수상 (2003, 일본)
인디포럼 (2003)
제29회 서울독립영화제 (2003)
제5회 전주국제영화제 (2004)
서울넷페스티벌 (2004)
2006 [지옥: 두개의 삶 The Hell (Two Kinds of Life)] digi-beta, color, 34'11"
제5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전’ 경쟁부문 (2006)
제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06)
제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2006)
제2회 인디애니페스트 개막작 (2006)

■상영일시
- 2008년 5월 30일 오후 3시. 광화문 문화체육관광부 5층 독립예술영화관

■무료 상영신청
- 독립예술영화관 www.mfm.kr 에서 온라인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