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마지막 밥상> 무료 상영회 &감독과의 대화 입니다.
ultratac
2008.05.20 09:37:28
-”우리는 다른 영화 본다” 독립예술영화관 <마지막 밥상> 무료상영회&관객과의 대화-
■상영작 정보
<마지막 밥상>
2006년 /노경태 감독 / 93분/ 18세 관람가/ 2008년 4월 11일 개봉
■수상내역
-제32회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2006),
제59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2006),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 진흥기구상 수상 (2006)
선댄스영화제 뉴프로티어 부문 초청 (2007)
■시놉시스
-처음에는 아무도 몰랐다. 우리가 이 도시의 끝에서 모두 만나게 될 줄은-
가난과 부조리, 고독으로 가득 찬 도시.
이 극악한 도시를 마지못해 살아가는 두 가족이 있다.
젊은 시절을 망쳐버린 죽은 남편과의 이혼을 시도하는 채소장수 할머니, 전쟁에 나가 행방이 묘연해진 외아들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읍파 어머니, 취직을 위해 온갖 방법으로 성형수술을 도모하는 백수 딸로 이어지는 한 가족과 하늘에서 떨어질 횡재만을 꿈꾸며 끊임없이 복권을 사 모으는 양아치 아버지, 별다른 목적 없이 그저 밥을 먹기 위해 몸을 파는 남창 아들로 구성된 또 다른 가족이 바로 그들이다.
‘가족’이라는 호칭이 무색할 정도로 각기 다른 공간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이 다섯 인간 군상에게 어느 날, 우주에서 ‘지구’ 다음으로 존재한다는 행성, 바로 ‘화성’으로의 이민을 권장하는 광고 전단지가 날아온다. 도시에서의 삶이 고달프기만 하던 다섯 사람은 이 농담 같은 여행, ‘화성으로의 이민’을 결심하게 되는데…
■관객평가
- 인생의 꿈과 절망에 대하여 고민을 해보자. 오래도록 가슴을 떠나지 않는 영화!-Naver
감동이 있는 멋진 느낌의 영화. 스토리가 정말 재미있습니다-Movist
■전문가 평가
- 노경태는 한국의 로이 앤더슨이 될 수 있을까? 실험영화로서 참신함은 떨어지지만 현실을 재구성하는 낯선 시도는 평가받을 만하다.
-필름 2.0 이용철-
- 다른 방식의 영화 보기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는 영화.- 필름2.0 최은영-
■영화 상영 후 노경태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상영일시 : 2008년 5월 23일(금) 오후 3시 광화문 독립예술영화관
■무료 관람신청 및 자세한 상영정보는 www.mfm.kr 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