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예술영화관 <피터팬의 공식>상영회 입니다.
ultratac
2008.04.07 14:29:53
문화체육관광부 독립예술영화관 상영회 정보 입니다.
독립예술영화관에서는 4월을 맞아 ‘성장드라마 특집’을 선보입니다.
금주 4월 11일은 그 2탄으로 조창호 감독의 <피터팬의 공식>을 선보입니다.
영화 애호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상영회 일시
- 4월11일 금요일 오후3시 ,광화문 문화체육관광부 5층 독립예술영화관
■부대행사
- 조창호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
■관람신청
- 독립예술영화관 홈페이지 www.mfm.kr 에서 온라인 신청
- 문의 ultratac@ectl.net , 02-3153-2595
■상영작 소개
<피터팬의 공식>
- 드라마 | 한국 | 108 분 | 개봉 2006.04.13 | 18세 관람가
- 감독: 조창호
- 출연: 온주완(김한수), 김호정(유인희), 옥지영(윤미진), 박민지(민지)
* 수상내역
- 2006 제8회 프랑스 도빌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대상
- 2005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부문 초청
■시놉시스
- 19세 한수가 몸과 마음으로 겪는 성장통에 관한 이야기
바닷가 소도시에서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한수. 학교 수영부의 대학 진학 여부를 좌우할 전국 체전 준비가 시작된 즈음 에 최고의 메달 기대주인 한수는 돌연 수영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전해 받은 엄마의 음독 자살 시도 소식.
공부도 수영도 다른 무엇도 붙잡아 주지 못했던 한수의 마음은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엄마를 지켜보며 더욱 오갈 데를 찾지 못한다.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고 살아왔고, 몰라도 상관없다고 믿어왔던 한수는 어머니가 남긴 유서를 통해 비로소 아버지의 존재를 알게 된다. 혼자 남은 집에서 비어버린 마음으로 지내던 한수는 옆집에 누군가 이사 오던 날, 동네에 어울리지 않는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를 듣게 된다. 인근 학교 음악 선생님인 옆집 여자 인희.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것 같은 기분을, 세상에 대한 무관심한 태도로 이겨보려 애써 버티고 있는 한수에게 인희는 거의 유일한 ‘관심’의 대상이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