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 봄] ‘<정사> 그 두번째 이야기’ 시나리오 공모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lisahan 2007.06.18 09:11:08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입니다."


-‘<정사> 그 두번째 이야기’ 시나리오 공모가 7월 16일, 두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정사> 그 두번째 이야기’ 시나리오 공모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지난 2월, 이번 시나리오 공모전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후 많은 분들의 문의가 잇따랐습니다. 이제 공모 시작일이 두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활발한 공모전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하면서, 2008년 '<정사> 그 두번째 이야기’ 시나리오 공모전에 대해 다시 한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가장 많은 문의 사항은 이번 공모전이 <정사>의 후일담 시나리오에 한정된 것인지 묻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전편의 내용 및 형식과 관련해 어떠한 제약이나 조건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동시대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자 하는 어떠한 사랑 이야기라도 환영합니다.

또한 <정사>의 오리지널 콤비 김대우 작가, 이재용 감독은 ‘<정사> 그 두번째 이야기’의 제작이 아닌 시나리오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만 참여할 예정입니다. 제작사인 영화사 봄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정사>를 재해석할 역량 있는 작가와 감독을 만나고자 합니다. 신인, 기성에 관계없이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한편 국내 시나리오 공모전 최고 수준인 5천만 원의 상금에 대해 최근 한국영화 위축에 따른 여파로 지급을 우려하시는 분도 간혹 있으나, 영화사 봄은 공정한 심사와 상금 지급은 물론 <정사> 개봉 정확히 10년 후인, 2008년 10월 3일 공개할 계획으로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

이번 ‘<정사> 그 두번째 이야기’ 시나리오 공모전은 한국영화 위축기에 새로운 활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영화사 봄으로 우편 접수하시면 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 영화사 봄 홈페이지(www.filmbom.com)에서 공모전 정보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ㅣ(139-950) 서울시 강남구 청담2동 21-16 유현빌딩 3층 홍보실 한승희(02-3445-6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