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감 ☆

정은 2000.05.21 02:09:00
영화 동감에 이은 또하나의 감동~☆
이 사랑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79년엔 정말 가슴깊이 좋아하지만 말못하고 설레기만 하는
사랑이 있었습니다.
그 사랑은 결국 아련한 향기와 그리움으로 남았습니다.
2000년엔 견고한 현실과 빠른 일상 속에서
우정과 연애를 오가는 젊고 도전적인 사랑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결국 현실 속에서 다듬어져 이제 곧
사랑의 열매를 맺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랑의 주인공들 중 79년의 여자와 2000년의
남자 사이에 시간의 경계를 넘어 그것보다 더 애잔하고
깊게 흐르는 교감이 있었다면
우리는 그것을 어떤 감정이라 불러야 할까요?
만날 수도 없고 볼 수도 없지만 바로 가까이에서 함께
느끼는 서로의 친숙하고 따스한
숨결이 있다면 그것을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지금...

그 사랑을 동감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여러분 중에 지태 오빠나 하늘이 언니 좋아하는 사람 있나여? 왕 많겠죠?
그런 분들께 제가 기쁜 소식 알려 드릴께요.
야후 경매에 들어가면 영화'동감'에서 출현한 주인공들의 소품이 경매에 올려져 있어요.
지태 오빠가 싸인한 포인터는 이미 내가 찜해 놓았으니깐 다른 분꺼 경매 한번 해보세요!!

http://kr.auctions.yahoo.com/user/joyofsurf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