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떠난 빈 둥지에 꽃을 심어라' 프로젝트에 참여하시고 예술 취미 활동 경험과 소정의 활동비 받아가세요!

뒤로걷기 2021.06.27 21:43:37

KakaoTalk_Photo_2021-06-27-22-22-22.png.jpg

"새가 떠난 빈 둥지에 꽃을 심어라" 프로젝트

 활동 내용

- 자녀들이 독립하는 시기에 부모가 상실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빈둥지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젝트

- 빈둥지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예술 활동인 사진 찍기, 글 쓰기, 그림 그리기 중 하나를 선택해 취미활동으로 수행한다.

- 참여자 스스로 성장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기록한다.

- 이런 취미활동으로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영상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상영하는 미니 상영회를 계획 중이다.

활동 목적

- 빈둥지 증후군은 특히나 중년 여성에게 많이 보이는데, 이는 여성이 핵가족 형태의 사회에서 자신의 삶 대부분을 육아와 가정에 전념하고 살았기 때문이다. 많은 세월을 육아와 자녀 교육에 전념해 왔던 부모, 특히 어머니는 자식들이 떠난 후 홀로 남겨진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 가족 생활이나 인생에 허무감, 무력감을 느끼게 되며 갱년기에 의한 심신의 불안정 상태와 겹쳐져 중년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 중년 여성들의 상실감, 외로움을 예술 활동을 통해 치유하고, 자아 정체성과 자신감을 찾아가는 과정을 기록하고자 한다.

모집 대상

- 빈둥지 증후군을 경험 중이며, 취미 활동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싶은 중년 여성

활동 지역

- 서울시 마포구 신촌역 부근 (서울시에서 활동 예정)

활동 기간

- 7월~9월 둘째주/ 주 1회(주말), 2-3시간 소요

활동비

- 교통비 포함 총 15만원 지급 예정 (협의 가능)

지원 기간

- 7월 4일 밤 11시 59분까지

지원 양식

- 간단한 자기소개 (이름, 나이, 사는 곳, 연락처)/ 지원동기 / 희망활동 (글, 그림, 사진) 중 택1

지원방법

- 연락처로 문자 혹은 이메일

선발인원

- 0명

 

연락처

womovie@naver.com

혹은 위 사진의 번호로 문자 남겨 주세요.

*기타 문의사항은 연락처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20대 여성 대학생으로 구성된 영상동아리 <봄물결>입니다.

봄물결이 공공연대상생기금 재단의 지원으로 “새가 떠난 둥지에 꽃을 심어라”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빈둥지 증후군이란 자녀들이 독립하는 시기에 부모가 자기 정체성 상실을 느끼는 심리적 현상으로, 이러한 현상을 겪는 중년 여성에게 예술 활동이라는 취미를 찾아 나 자신의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그러한 과정을 한 편의 다큐멘터리로 기록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대학생이 되고 나서 어머니 주변 지인들 중에 빈둥지 증후군을 겪고 계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빈둥지 증후군으로 인한 우울감과 무력감이 '갱년기'의 일부로 치부되거나, 빈둥지 증후군에 관한 관심도가 낮기 때문에 도움을 받는데 어려웅을 겪고 있었습니다. 빈둥지 증후군은 자식들이 독립을 하고 홀로 남겨진다는 생각에 가족 생활, 인생에 허무감과 무력감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이 증후군과 갱년기의 불안정한 상태와 겹쳐져 우울증으로 발전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런 빈둥지 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었고, 그 방법 중 하나로 취미활동을 가지는 것에 주목했습니다. 영화과, 사진과, 문창과, 미술과, 미디어과 등 예술 쪽 전공생들이 모여 만든 프로젝트로, 저희의 전공을 살리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예술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 입니다. 또한 2달의 시간을 기록한 영상을 바라보면서 이전보다 달라진 나자신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10월에 열리는 미니상영회에서 참여자 분들께서 만든 작품과 자신의 성장 과정이 담긴 다큐멘터리를 본다면 성취감과 자신감을 되찾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흔히 빈둥지 증후군을 설명할 때 ‘한 번 날아간 새는 기다려도 둥지로 돌아오지 않는다.’ 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새가 떠난 빈 둥지에 자신만의 꽃을 피울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혹시나 비슷한 증상을 겪고 계시다면, 저희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소중한 경험을 얻어가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