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지>
열악한 제작여건, 하지만 뜻을 모아 서로가 서로에게 인프라가 되어준다면 작은것부터 시작할 기회가 있겠죠?
그리고 그 기회는 발판이 되어 점점 커져가는 우리의 상상과 감성과 철학을 보다 큰 버젯으로 그려낼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게 제가 추구하는 모임의 취지입니다.

종합예술이라 불리는 영화작업은 혼자할수록 자가당착에 빠지기 쉽습니다.
잠깐 밖으로 나와 함께 어울리며 동료의 또다른 방식을 배워가고, 나의 노하우를 동료와 공유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략 15편의 작품을 연출하고 제작한 (무명)감독입니다.
정식 투자를 받기전까진 감독으로써 영화를 계속 이어나가기란 정말 힘든일이죠
그렇다고 투자자만 바라보고 멀뚱멀뚱 허송세월을 보낸다는건 창작자로서의 자세가 아닌듯 싶고
또 제 자신이 한심스러워 이렇게 소소한 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합니다.

<방식>
제가 구상하는 모임의 방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소 4명에서 최대 7인까지 연출, 배우, 미술, 조명, 편집 등등 다양한 포지션의 인원을 구성하여
매월 한작품씩 20분 이내의 단편영화를 제작하는게 기본 커리큘럼입니다.

만들어진 작품은 다양한 방식을 통해 프로모션을 하고 제작비를 회수할 예정입니다.
이미 이러한 방식은 제가 수년전부터 실행해 왔었던 방식이니 자세한 사항은 나중에 브리핑 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목표하는 부분은 장편영화!
시나리오만 좋다면 구지 단편에만 얽메이지 않겠습니다.


<지원자격>
첫째, 끈기 있고 책임감 강한분이어야 합니다.
이러저러 명분 만들어 도중에 하차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둘째, 영화를 책으로 배운 일반인분들 말고,
독립영화든 상업영화든 현장에서 2년 이상 함께 하신분이나 본인의 연출작으로 최소 두편이상의 작품을 제작한 분이면
좋겠습니다. 단, 연출이외의 포지션은 전문적 기술만 있으면 됩니다.

셋째, 적품에 집중할 정도의 주변정리가 되신분,
휴대폰 요금을 못내 통화가 안되거나, 채권추심으로 불안에 떨거나, 차비가 없어서 걸어다녀야 하고,
끼니를 거를정도로 경제적 상황이 힘든분은 영화를 할때가 아닙니다.
최소한의 경제적 여건이 되신분민 지원 바랍니다.

넷째,
직장인은 안됩니다. 실직기간동안 취미로 오시는 분 사절합니다.

다섯째,
이 모임을 통해 본인의 작품도 완성하고, 동료들과의 인맥을 만들길 원하는 분

여섯째,
인천거주 또는 인천에서 작업이 가능하신분
(참고로 저희가 작업할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지원방법>
이메일로 연락처와 간단한 프로필 또는 필모그라피 보내주시면 무조건 연락드립니다.
kdm2580@hanmail.net

<우리 모임의 장점>
1. 저희만의 전용 작업실이 있습니다.
2. 드론, 짐벌 등 다양한 장비와 워크스테이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3. 제가 소속된 영화사를 통해 작품에 함께할 배우분의 섭외가 용의 합니다.
4. 술집, 커피숖,식당, 공연장 등의 인맥이 있어 다양한 장소의 섭외가 가능합니다.
5. 만들어진 작품은 물론 별도의 다큐등을 만들어 수익창출이 가능하며, 전용공간에서의 상영회도 진행할수 있습니다.
6. 이 외에도 다양한 촬영의 노하우와 연출의 방식등을 배우실수 있습니다.

빨리 만나고 싶네요, 어서 연락주세요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