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저자
마리아로사 달라 코스따 Mariarosa Dalla Costa, 1943~
1943년 4월 28일 이탈리아 동북부 뜨레비조에서 태어났다. 이탈리아 빠도바 대학의 정치법학부 및 국제학부 교수,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저자이자 저명한 페미니스트 활동가이다. 자본주의 발전 과정에서 여성이 처해 있는 환경을 연구하기 위해 이론적, 실천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포떼레 오뻬라이오〉, 〈로따 페미니스따〉에서 활동했고, 가사노동에 임금을 지급하라 캠페인 등 다양한 반자본주의 운동에 수십 년간 참여하고, 자율성의 발전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셀마 제임스와 함께 쓴 대표 저작 『여성의 힘과 공동체 전복』은 여섯 개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2009년에는 선집 『돈, 진주, 꽃, 그리고 여성주의 재생산』이 스페인에서 출간되었다. 편저서로 『세 번째 전장, 자궁절제술 : 의학의 반여성적 폭력과 자본주의 가부장제』(편저, 갈무리, 2024), 『페미니즘의 투쟁』(갈무리, 2020), 『집안의 노동자』(갈무리, 2017), 『여성, 개발, 재생산 노동』 (G. F. 달라 코스따와 공동 편저) , 『우리의 어머니인 바다』(모니카 킬레스와 공저, 갈무리, 근간) 등이 있다.
옮긴이
박지순 Park Ji Soon, 1983~
대구대학교에서 재활심리학을 공부했고 현재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에 재직 중이다. 장애, 성별, 문화 등에 따른 차별 해소 및 교육과 사회 분야에서의 평등권 실현을 위한 연구와 글쓰기에 힘쓰고 있다. 번역서로는 『노예선』(갈무리), 『메이데이』(갈무리), 『대서양의 무법자』(갈무리), 『벤저민 레이』(갈무리), 『세 번째 전장, 자궁절제술』(갈무리), 『만국의 악당들』(갈무리, 근간)이 있다.
글쓴이
마리아로사 달라 코스따 Mariarosa Dalla Costa, 1943 ~
빠도바 대학교 정치과학 학부에서 ‘정치사회학’, ‘전 지구화와 인권 그리고 여성 환경 진흥’, ‘전 지구화 : 문제와 동향’을 가르치는 교수이다. 1970년대 초반부터 국제적인 수준의 페미니스트 운동의 대표자로 널리 알려져 왔다. 그 이후의 자본주의 발전에 대해 계속해서 갱신되는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여성이 처한 조건에 대한 질문과 관련된 이론적이고 실천적인 헌신을 지속해 왔다.
주세뻬 뻬릴로 Giuseppe Perillo
치안판사로서 베네치아 항소법원의 법률 고문을 맡고 있다. 의료 전문가를 포함한 지적 분야 전문가의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사 책임에 관한 다툼을 주로 다루었다. 「규범의 중심성」, 「법령 26.6.1990, n.162 약물 중독에 나타난 규정 적용 방향과 본질적 요점」 등 여러 편의 글을 썼다.
다리아 미누치 Daria Minucci
빠도바 대학교의 부인과 종양학 교수이며 부인과 종양과 세포 진단을 위한 자율 서비스의 총책임자다. 1973년 빠도바 대학에서 자궁경부의 암종을 선별하는 세포병리사의 훈련을 위한 최초의 질세포학 특수대학원을 조직했다. 후에 이 대학원에서 가르치기도 했고 이 대학원 과정은 1995년 그녀가 현재 가르치고 있는 생의학 실험 기술자를 위한 대학 학위 과정의 일부가 되었다. 1987년에 그녀는 최초의 자궁확대경 검사와 자궁, 질, 음문 질환을 위한 의과대학원 과정의 창립을 제안했고 현재 이 과정을 매년 진행 및 관리하고 있다.
빠올로 벤치올리니 Paolo Benciolini
빠도바 대학교 법의학 정교수이며 생명윤리 지역 위원회의 의장이다. 『자발적 임신중지 : 과업과 문제 그리고 책임』, 『생명윤리와 의학의 의무론과 양심적 거부』, 「의무론적 성찰. 의학 의무론의 새로운 강령. 환자와의 관계 : 정보」 등 여러 저서와 논문이 있다.
리카르도 사마리따니 Riccardo Samaritani
로마 IDI 소속 산 카를로 디 낸시 병원의 종양 내과에서 일하는 산부인과 전문의다. 1989년에 개발도상국의 사회적 건강 문제에 관심이 있던 그는 세네갈의 티에스에 있는 생 장 드 디외 병원 산부인과에서 일하며 생애 일부를 보냈다. 그가 받은 교육으로 인해 그는 항상 보존적인 치료법을 선택했다. 현재는 부인과 종양의 치료에 전념하고 있으며 특히 만성 종양 환자의 질병 전개에 따라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완화적 치료에 초점을 두고 있다. 로마의 정신통합 센터에서 3년간 수련을 받았고 현재 이 센터와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가끔 들려보시면 자기에게 꼭 필요한 어떤것을 건질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