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 브레송은 영화는 세 번 태어난다고 했습니다.
맨 처음 시나리오를 통해 세상에 태어난 영화는 카메라렌즈를 통해 다시 한 번 생명을 얻게 되고, 마지막으로 편집을 통해 우리가 보는 모습의 온전한 영화로 완성된다는 거죠.
이 강의는 이런 영화제작에 필수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영화문법부터 미장센, 스타일 그리고 서사까지 이어지는 수업은 시각적 키노트를 통해 이론을 정리함과 동시에 다양한 레퍼런스 클립을 통해 실제 영화에서 이것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시간들은 영화를 만들고 싶은 분들에겐 욕망과 상상력에 자양분을 주는 기회가,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영화를 보다 다채롭고 심도 있게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강의는 이렇게 진행돼요
- 기본적인 내러티브 분석을 시작으로, 연출과 편집의 기본 문법들을 배웁니다.
- 모든 강의는 레퍼런스 클립의 컷바이컷 장면분석을 기본으로 진행되며, 같은 클립을 재편집해 서로 비교분석해보기도 합니다.
- 주요 내용 : 영화문법, 영화연출을 위한 작법, 미장센, 스타일, 서사, 예술영화
▶ 이런 분들이 들으시면 좋아요
- 영화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
- 영화를 만들어 본 적은 있지만 한번쯤은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
- 영화 연출과 편집에 대해 속성으로 공부하고 싶은 필름메이커
- 시나리오 쓰기 전, 영화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으신 분
- 집에서 혼자 영화보기에 지치신 분
- 강의 핑계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쯤은 집 밖 외출이 필요하신 분
- 영화과에서는 혹시 내가 모르는 뭔가를 가르쳐주고 있진 않을까 늘 궁금했던 분
* 수강 신청 및 자세히 보기 (미디액트 홈페이지)
가끔 들려보시면 자기에게 꼭 필요한 어떤것을 건질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