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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도 때로는 유용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갚진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가끔 들려보시면 자기에게 꼭 필요한 어떤것을 건질지도 모르죠.

연출가를 위한 장르 특강_ <박찬욱, 최동훈, 타란티노 ...> 훔쳐보기

한겨레영화학교 한겨레영화학교
2024년 06월 20일 20시 00분 04초 40132

최화진_고전_리뉴얼_썸네일.jpg

 

강사: 최화진 감독
일정: 2024년 07월 15일~ 2024년 08월 26일
시간: 월 19:00~21:00
장소: 한겨레 문화교육센터

강좌링크https://zrr.kr/KcT3

 



클리셰를 훔쳐라 2기세상의 모든 창작물에는
기존의 것을 모방하고 훔침으로써
자기화시키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좋은 이야기 구조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반복됩니다.
장르적 특성과 클리셰를 파악한다는 것은
여러 소재, 아이디어에 적용 가능한 자신만의 틀과 기준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내 것으로 잘 소화한다면, 오마주가 아닌 ‘훔치기’가 됩니다.
이러한 따라 하기 연습, 실력을 쌓는 과정 없이
바로 창작에 입문한다면 이야기를 어디서부터 붙잡아야 할지 쉽게 헤매게 됩니다.

이번 특강에서는 로버트 맥기, 시드 필드, 블레이크 스나이더를 비롯한
거장들의 시나리오 이론이 좋은 영화에 어떻게 구현되었는가를
분해하고 쪼개서 감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영화, 드라마 창작자에게 영감과 열쇠가 되어줄
보물 같은 고전 장르 영화들을 골라내고 선별하여 추천해 드릴 예정입니다.

* 수강 추천 대상
- 익숙하고도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신 분
-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를 써보고 싶은 분
- 글을 써두긴 했지만, 정리가 안 되어 괴로운 분

 

 


_____________커리큘럼_______________

1강_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과 ‘케이퍼/하이스트’ 훔치기

스탠릭 큐브릭의 을 포함하여
현대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케이퍼 영화들을 살펴보고,
케이퍼 장르가 갖는 구조적 특징과 형식, 꼭 들어가야 하는 조건 등을 꼼꼼히 살펴봅시다.

2강_ 훔치기의 천재 타란티노와 ‘일본 사무라이 영화’ 훔치기

쿠엔틴 타란티노는 그야말로 훔치기의 천재입니다.
비디오 가게의 점원이었던 타란티노는
엄청난 레퍼런스 습득으로 이야기 구조와 장면을 머릿속에 담아두고,
적재적소에 자신의 색깔을 내며 맛깔나게 썼습니다.
훔치기를 예술로 승화시킨 감독을 찾자면 타란티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3강_ 무의식 속으로, 박찬욱식 ‘서스펜스 스릴러’ 훔치기

박찬욱 감독은 한국의 대표적인 ‘히치코키언(히치콕스러운)’감독입니다.
모든 이야기에 서스펜스와 스릴러 적인 구성을 담고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와 비견되는 히치콕의 영화,
나아가 또 다른 히치코키언 감독들의 작품을 보며 무의식 속으로 떠나 봅니다.

4강_ <8월의 크리스마스>, <헤어질 결심>으로 엿본 ‘멜로와 로맨스’

멜로영화가 갖는 다양한 장르적 특성을 찾아보겠습니다.
<헤어질 결심>을 집필하던 정선경 작가에게
박찬욱 감독은 데이빗 린의 <밀회> 한편을 추천했다고 합니다.
오래된 영화지만, 그 뉘앙스와 정서가 <헤어질 결심>에도 그득합니다.
제목도 몰랐던, 좋은 줄도 몰랐던 멜로영화들을 감상하며 장르적인 영감을 구해봅니다.

5강_ <무간도>부터 <신세계>까지, ‘범죄 누아르’ 훔치기

<신세계> <낙원의 밤>의 박훈정 감독과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은
한국에서 누아르 영화를 가장 잘 만드는 감독 중 한 명입니다.
최근 누아르 작품들도 다양한 영화에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유위강, 맥조휘 감독의 <무간도>가 떠오르죠?
또 80년대의 홍콩 느와르라든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대부> 느낌도 물씬 풍깁니다.
더 멀리 가면 어마어마하게 재미있는 고전 영화 누아르도 있답니다.
함께 누아르를 훔쳐봅시다.

6강_ 이야기에 맛을 내는 방법, ‘스크루볼/로맨틱 코미디’ 간 보기

최근의 한국영화에서는 로맨틱 코미디나 스크루볼 코미디가 잘 보이지 않지만
<극한직업> <엑시트> <청년경찰> 등의 흥행작에서도 볼 수 있듯이
대부분은 아무리 심각한 이야기라고 해도 꼭 코믹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코미디는 다른 장르와 혼합되어 이야기의 맛을 살리는 조미료 역할을 합니다.
한편으로 참 어려운 장르이기도 한데요.
정통 코미디 영화들을 보며 이야기의 전개 과정이 어떠한지,
이야기에 감칠맛을 더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훔쳐보도록 하겠습니다.

7강_ 아이디어 세포를 자극하는 ‘종합선물세트’ 훔치기

잘 만들어진 모든 이야기는 익숙한 코드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50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재현되고 있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레퍼런스를 함께 보고 추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아직 완성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다면 편안하게 함께 이야기하며 떠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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