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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첫 연출작 <생강차와 계피차>를 연출한 감독입니다!
이번에 영화의 텀블벅 펀딩을 열게 되었는데, 알릴 곳을 찾다가 필름메이커스에서 배우분들을 섭외한 경험이 떠올라서 글 올립니다.
글이 세 줄을 넘어가면 지루한 법이니 짧게 영화 소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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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 오랜 세월 밴드의 꿈을 함께 키워온 친구가 나를 떠나려 한다. 이 친구마저 떠나버리면 나는 혼자다.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자리, 서로 과거를 추억하며 작별을 준비하지만 재수가 좋지 않은지 대화가 자꾸만 삐걱거린다. 카페 사장이라는 사람은 내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주절주절 옛날얘기를 늘어놓는다. 어떻게 이별을 준비해야만 할까. 마지막 순간을 제대로 맞이할 수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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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차와 계피차>는 담백 소소한 드라마 겸 코미디 영화로, 이 영화로 삶을 살면서 언제나 거쳐가야할 꿈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습니다. 누구나 꿈을 가지고 있거나 가진 적이 있고, 누구나 이별을 겪으며 삶을 살아가기에 꿈과 이별은 삶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지요. <생강차와 계피차>도 그런 이야기입니다. 녹록치 않은 현실이지만 꿈과 우정이 영원했으면 하는, 영원하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한없이 붙잡고 싶어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 꿈을 꾸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이별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지금은 모두 촬영이 끝나 후반작업 중에 있습니다! 후반작업마저 조만간 완료될 예정이네요.
영화를 만들며 전하고 싶었던 진심이 <생강차와 계피차>를 통해 최대한 여러분께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작업을 해왔습니다. 처음으로 만들어보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모두에게 소개드릴 수 있어 아주 영광입니다!
모쪼록 한 번씩 관심 가져주시면 정말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가끔 들려보시면 자기에게 꼭 필요한 어떤것을 건질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