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을 주제로 하는 제4회 오프앤프리 국제영화예술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을 초청하여 오는 11월 22일 제4회를 개최한다.

오프앤프리 국제영화예술제는 오프앤프리(OFF AND FREE)라는 타이틀대로 기존 상업영화의 형식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형식의 예술을 추구하는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세계 각국의 사회 참여적 성향이 강한 작가들을 대거 초청하여 관객과 소통하고 교감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영화제는 영화관에서만 이루어진다는 기존의 틀을 깨고 광장과 갤러리로 공간을 확장하여 다양한 형태의 예술을 제한되지 않은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다. 실험영화와 미디어 아트는 물론이고 영상과 음악 그리고 퍼포먼스가 결합된 작품들로 한 층 더 다양해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섹션도 마련하여 대중들이 예술작품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제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아르코 미술관에서 열리며 모든 작품은 무료관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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