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프로덕션 디자인회사 레이크사이드(대표:이진호,www.production-design.co.kr)와 한겨레교육문화센터가 공동으로 개설하는 국내 최초의 "영화미술 전문학교" 수강생 모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의 시각적 측면의 중요성과 역할, 범위가 넓어지고 그에 따라 영화미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었으나 그 동안 전문적인 교육과정이나 정보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프로덕션 디자인이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이지만 이미 미술감독을 꿈꾸는 지망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어 문의전화를 비롯해 반응이 뜨겁다.
영화 "와니와 준하","싱글즈","야수","우리들의 행복한 시간",KBS 드라마 "눈의 여왕" 등을 담당했던 이진호 미술감독은 이런 상황에서 한국 영화 실정에 맞는 실질적 기술과 지식을 갖춘 미술감독 양성을 취지로 이 강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값비싼 외국 유학을 가지 않고서도 시나리오의 기획 단계부터 영화 제작까지 전반적인 영화제작 과정을 실제 체험 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할 계획이며, 특히 영화미술, CF진출, 무대디자인, 공간데코레이션 등 같은 계통의 진로와 창업까지 지원 할 계획이다.
6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영화미술 전문학교는 4개월 동안 진행되며, 5월 한달간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02)6408-3038. 강의신청은 02) 3279-0900으로 전화하면 된다.
가끔 들려보시면 자기에게 꼭 필요한 어떤것을 건질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