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의 크리스마스라는 독립중편영화를 만들었습니다.
현재 상상마당에 출품이 되어 1천명이 넘는 분들이 영화를 봐주셨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 작품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잘할수 있을때까지 마냥 손놓고 기다릴수 없어서
저희는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열악한 제작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원동력이 되는건 우리 마음속의 열정이라는 불꽃과 의지라는 연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록 부족한 영화지만 저희가 촬영기간내내 별도의 메이킹을 찍었습니다.
프리와 프로덕과 포스트의 단계를 모두 보여드리진 못하지만 촬영장의 분위기와 노력하는 열정적인 모습만은 전달이 될것 같습니다.
다들 영화를 하시는 분들이라 제작현장이 그리 낯설진 않으실꺼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이번 작품에선 단한명의 학연이나 지연이나 혈연없이 모두가 처음만나 일을 하게 됐었습니다.
그래서 더 어려움이 많았었는데요..필커 가족 여러분을 잠시나마 저희들의 열정으로 초대하고자 합니다.
제가 홈페이지가 없는 상태라 마땅히 올릴곳이 없어 상상마당에 올렸습니다.
http://www.sangsangmadang.com/contest/movie/exhibition.aspx?mnu_id=4&cmd=EV&page=1&sub_cat=mt0&order_by=1&search_str=&search_usr=&search_gnd=1000010001&syear=2006&smonth=12&work_seq=2046&cnts_seq=102
이 영상물은 시사회때 상영됐던 20분짜리 메이킹다큐 입니다. 모두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요
내년에는 더욱 좋은작품 만드시기 바랍니다.
가끔 들려보시면 자기에게 꼭 필요한 어떤것을 건질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