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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도 때로는 유용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갚진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가끔 들려보시면 자기에게 꼭 필요한 어떤것을 건질지도 모르죠.

7월 6일 개강!!! Horror & Noir 장르 창작 워크샵 안내

seogaus
2006년 06월 30일 18시 29분 31초 882
[2006년 여름, Horror & Noir 장르 창작 워크샵 안내]

예술서가와 창작집단 영화대장간이 함께 손을 잡고 2006 여름, Horror & Noir 장르 창작 워크숍을 펼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예술서가 & 영화대장간

왜 Horror & Noir 인가?

창작집단 영화대장간은 그동안 멜로드라마, 혹은 느와르 등의 장르 창작론을 개설해 왔습니다. 장르는 글쓰기의 원초적 형태 중 하나입니다. 대중영화의 원형이기도 하고, 시대에 반항하는 예술가들의 실험 정신을 잉태한 모태이기도 합니다. 특히 여성작가들은 고딕소설 장르를 통해 가부장을 비판했고, 바이마르 공화국의 표현주의 예술가들은 공포영화와 느와르영화를 통해 시대에 도전했습니다.
이제 한국 영화에서도 장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장르에 관한 담론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장르론을 시나리오에 맞춰 공부하고, 실제로 창작할 수 있는 기회는 별로 없습니다. 이번에 예술서가와 영화대장간이 함께 장르 창작론 강좌 ‘호러와 느와르 창작 워크샵’을 마련했습니다.
호러와 느와르는 상당히 밀접한 미학적 충동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6년 여름, 장르에 대한 미학적 인식을 바탕으로 공포 시나리오 혹은 느와르 시나리오 한 편씩을 탈고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워크샵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장르의 미학 / 느와르 이전에 공포가 있었다.
- 판타지 이론과 공포
- 18세기 고딕소설에서 에드가 알란 포우의 추리 소설까지.
바이마르 공화국의 표현주의 영화는 왜 공포와 느와르로 가득한가?
- 시나리오의 장르적 관습(convention) 연구 : 공포와 느와르
2. 장르의 역사 / 공포영화의 역사, 느와르의 역사
3. 장르 시나리오 분석
- 공포 시나리오 : <여고괴담> 1편~4편 / 느와르 시나리오 : <올드보이>
4. 장르영화 감상 및 분석
- 최초의 느와르 영화, 1940년 <3층의 이방인>
5. 개인별 소재 선택 및 줄거리 창작
- 소재 선택과 줄거리 창작은 첫 시간부터 이론과 병행
6. 장르 시나리오 창작 실기

*강사 : 조재홍

■ 약력
1984년 2월 월간 <스크린>지 창간 멤버, 편집부 기자
1985년 12월 정지영 감독, 이장호 감독 연출부
1990년 12월 시나리오 작가 데뷔. <은마는 오지 않는다> 외 다수 집필
1995년 9월 방송 다큐멘터리 <세계영화기행> 등 연출
2001년 12월 연세대학교‘시나리오 창작센터’설립 (미디어아트연구소 산하)
2005년 6월 서강대학교‘디지털장편 영화학교’개설

■ 연출작 / 단편,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카르마> (1992년) : 16mm, 6분
KBS 다큐멘타리 <세계 영화기행> (1995년) : 대만, 홍콩 편 연출
장편 다큐멘터리 <노래로 태양을 쏘다 :스크린쿼터 사수 투쟁> (1999년)
한국 영화인 인터뷰 다큐멘터리 100편 (2001년) : 책임 피디 및 연출
HD 다큐멘터리 <아시아영화기행> (2005년) : 태국, 뉴질랜드, 대만 편 연출

■ 저서
<세계영화기행 1>, <세계영화기행 2>, 번역서 <다큐멘터리>

■ 수상 및 출품 경력
1990년 <은마는 오지 않는다>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공동)
2000년 <노래로 태양을 쏘다> 베를린 국제영화제 영포럼 초청


날짜 : 7월 6일 - 9월 7일 (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 10회 과정)
장소 : 예술서가 강남구 신사동 506 강남출판문화회관 B201
참가회비 : 30만원

수강신청 방법 및 문의 : 예술서가 02-54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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