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강의, <김문성 시나리오멘토스쿨> 2기 회원모집 안내문
20년 전통의 영상작가교육원이 처음으로 내놓는 야심찬 특별과정 프로젝트, <김문성 시나리오멘토스쿨>이 1기 회원 모집에 이어 2기 회원을 모집합니다.
<김문성 시나리오멘토스쿨>은 세 가지 점에서 특별합니다.
1. 쓰는(Writing)강의를 지향합니다.
<김문성 시나리오멘토스쿨>은 리뷰 중심 강의가 아니고 이론만 전달하는 강의도 아닙니다. 쓰기 전에 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강의입니다. 그래서 글을 처음 쓰는 분도 얼마든지 수강이 가능합니다. 철저히 ‘쓰기’를 지향하는 이유는, 제 아무리 잘난 이론이나 비법도 결국 쓰지 않으면, 쓰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기 때문입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강의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가 아낌없이 제공됩니다. 몇 가지의 간단한 원칙만 익히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글을 쓸 수 있는 <김문성 시나리오멘토스쿨>만의 노하우는 타의주총을 불허합니다.
2. 힐링(Healing)캠프입니다.
<김문성 시나리오멘토스쿨>의 멘토링은 냉정하기로 유명합니다. 그는 작가로서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글을 쓰는 능력과 함께 글을 보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자신의 글을 남의 글처럼 볼 수 있을 때 비로소 객관화가 되고, 객관화가 되어야만 자신의 글을 발전시킬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강의에서도 볼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멘토링은 우물 속 개구리였던 시선을 세상 밖으로 향하게 해줍니다. 글을 쓰다 막혀서 진전하지 못하는 병은 누구나 한번쯤 앓는 병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처방만이 병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다양한 작품을 집필하고, 많은 심사 경력, 탁월한 강의 능력 등 시나리오닥터가 가져야 할 덕목을 모두 갖춘 이는 그리 흔치 않습니다.
3. 팔리는(Selling) 작품으로 승부합니다.
한국 최초로 미국 헐리웃의 미라맥스영화사에 리메이크 판권(110만불)을 판매한 이력을 가진 김문성작가는 영진위를 비롯, 내로라하는 각종 공모전의 수상이력을 바탕으로 멜러, 스릴러, 코미디, 환타지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개봉작을 낸 현장 경험이 풍부한 작가입니다. 그는 2002년부터 영진위 공모전의 예심 본심 심사위원을 역임해 많은 작품을 심사한 바 있습니다. <김문성 시나리오멘토스쿨>에서는 철저히 공모전 혹은 영화화 될 작품으로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여러분을 당선과 입봉의 지름길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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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격
영화, 드라마, 게임, 소설, 만화스토리 작가를 꿈꾸는 만20세 이상의 모든 예비작가.
학력불문. 나이불문. 거주지불문(오프라인 멘토링에 참석을 못할 정도로 먼 곳에 계시는 분은 온라인으로 멘토링을 해드립니다).
<시나리오 멘토스쿨>은 온라인 강의가 3번 오프가 1번입니다. 매주 서울에 와서 강의를 듣기 힘든 지방분, 직장이 있어서 시간 내기가 힘든 분들에게 최적의 강의입니다.
지원서 : <반드시 작가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한 자기소개서 A4 1장 분량(정원 초과시 선발기준이 됩니다)과 수강생카드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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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방식
<김문성 시나리오멘토스쿨>은 한 달 단위로 강의가 진행됩니다.
첫째주는 이론 강의로 그달에 마스터할 시나리오 기법을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알려드리고, 일주일간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도를 높입니다.
이후 2주 동안, 1주차에 제시한 이론에 따른 과제를 진행합니다. 이론을 글쓰기로 증명하는 것이지요. 게시판에 제출한 과제는 수강생들끼리 서로 토론과 평가를 하고, 김문성 작가가 직접 멘토링을 합니다. 토론과 멘토링을 거쳐 두 번째의 수정 보완된 글을 게시판에 제출합니다. 2번째 올려진 글에서 추가로 보완이 필요한 분은 한 번 더 멘토링을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로 4주차에 있는 무제한 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토론과 일대일멘토링으로 최종 점검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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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 2학기 1년제
1학기 : 월 4회 강의 *5개월 = 20강 (08/04 ~ 12/15)
2학기 : 월 4회 강의 *5개월 = 20강 (01/05 ~ 05/18)
1학기 - 이론 강의 및 트리트먼트 작성 : 개강 - 2012 . 8. 04
구조와 캐릭터를 중심으로 영화적인 아이템을 발전시켜 트리트먼트까지 쓰는 과정입니다. 거의 모든 영화작업이 트리트먼트 작업을 선행하고 나서 시나리오 작업을 한다는 점, 영진위의 기획개발심사나 경기영상위의 스크린라이터스판에서 보는 바와 같이 트리트먼트만으로 공모전을 할 정도로 비중이 높고 중요합니다. 트리트먼트가 제대로 돼 있지 않다면 시나리오의 질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1. 구조론 - 신화에서 출발하는 서사구조/3장구조(abc론)/ 6원칙론
2. 캐릭터론 - 인물의 3요소 / 관계의 4요소 / 이면의 발견 / 캐릭터만들기
3. 아이템론 - 유망 아이템 / 한국영화흥행순위/ 로그라인과 1분아이템 작성법
4. 트리트기초 - 캐릭터와 서사구조 쓰기 / 발단 쓰기
5. 트리트완성 - 하이라이트 쓰기 / 수정 / 완성
2학기 - 시나리오 실전과정. (멘토스쿨 1학기 수료자. 트리트먼트 심사 후 합격자)
트리트먼트를 바탕으로 압축과 비약이라는 시나리오만의 특징을 씬으로 표현하는 시나리오 실전과정입니다. 트리트먼트가 이야기의 정신과 뼈대라면 씬은 이야기의 얼굴이며 몸짓이며 스타일링이 될 것입니다.
첫씬부터 마지막 씬까지 모든 씬을 점검합니다. 이야기의 어느 부분을 씬으로 만들 것인가, 어느 씬을 강조하고 어느 씬을 압축할 것인가를 고민합니다. 단 하나의 베스트씬을 위해 적어도 5개의 비교대상이 되는 씬을 만들어봐야 합니다. 씬을 만드는 일도, 만든 씬중에서 고르는 일도 경험이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씬을 발견하기 위한 보물찾기의 여정입니다.
1. 장르의 이해 / 씬의 개념(action과 movement)
2. 시퀀스의 이해 - 시간의 한계와 공간의 한계
3. 완고 점검의 19포인트
4. 수정의 3원칙 / 각색의 4원칙
5. 화룡점정의 마술 - 셔레이드
매달,
첫번째주 - 온라인 이론 강의
두번째주 - 온라인 멘토링1
세번째주 - 온라인 멘토링2
마지막주 - 오프 강의(각 작품 토론 및 멘토링 : 무제한) *굉장히 중요한 강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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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1학기 20명
2학기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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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료
1학기 트리트먼트과정 - 110만원
2학기 시나리오과정 - 1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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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1997 영상작가교육원 수료
1998 영진위 공모전 당선 <아임파출맨>
1999 작가협회 시나리오대상 <종이달>
1999 <카라>각색
2000 <천일동안>각본
2001 <조폭마누라1>각본 <이것이법이다>각본
2003 <역전에산다>각본
2004~9 영상작가교육원 강사
2005 영화아카데미 스토리텔링 강사
2005~11 영진위 시나리오마켓 시나리오 공모 심사
2011 영진위 기획개발 심사, 스크린라이터스판 심사 및 멘토링, 시나리오마켓 심사
2012 영상작가교육원 <김문성 시나리오멘토스쿨>강좌 운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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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영상작가교육원 - 02 2275 0566
김문성 - 011 9919 3572 / 2nty9@hanmail.net
Q&A게시판
http://www.moviegle.com/club_bbs/list.php?club_id=mento01&club_no=5&club_name=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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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불여일강! 들어본 분들은 압니다!
(강의와 멘토링에 대한 수강생들의 댓글을 소개합니다.)
-두루뭉실 뜬구름 잡는 작법 강의들과 달리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시나리오 강의가 너무 좋습니다. 정말 ‘멘토 수업’이라는 말이 이 수업만큼 잘 어울릴까 싶습니다. 직설적(뱅뱅 돌려 말씀하시는 것보다 직접적으로 콕 찝어주시는 멘토스쿨식 강의....최고!), 시간을 아낄 수 있고 시간대비 쑥쑥 느는 실력! 멘토스쿨 최고의 장점입니다.
-체계적인 강의. 익혀야 되는 내용을 과제를 통해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다. 멘토링! 대중영화에 대한 접근과 이해. 수강하는 학생들과 교류하며 배우는 점. 친구에게 강력 추천할 수 있는 강의!
-일단 멘토스쿨의 자랑, 6원칙, 3요소, abc를 배울수 있어서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주 10일 한번씩 받는 멘토링과 평가는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단 온라인이라는 것이 시간 절약하고 쓰는 데 더 집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론 위주의 다른 시나리오 강의에 비해 실질적으로 쓰는 방법을 가르쳐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움이 됩니다. 강의도 좋습니다. 글쓰기의 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 수 있었어요. 글쓰기는 자전거 배우는 거랑 비슷한 거 같아요. 넘어지고 깨져도 결국 내가 몸으로 익혀야 하잖아요. 생각외로 터프한 일이란 걸 깨달았고, 작가님의 적극적인 멘토링에 감사드립니다.
-다른 작법강의나 시나리오 책에는 없었던 이야기. 다른 작가님들은 알면서 알맹이를 숨긴 건가 아무도 모른는 건가 궁금. 그냥 다 좋았다. 기초반 할까말까하다 하셨다는데 기초반 꼭 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우리 대에서 끝내셔도 되어요^^ 감사합니다.
-재미있었다. 또 다른 인생에 발을 들이게 되었고 어쨌거나 일기나 편지외에 글 처음 쓴 내가 어떤 이야기를 ‘17페이지’나 쓴 것은 기적이다. 암튼 신기한 강의이다. 그야말로 최고의 실전강의.
-오프강의 + 온라인강의 =
1. 바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2. 온라인으로 강의 과제시, 듣고 지나가는 수업이 아니라, 읽고 보는... 곱씹는... 그리고 각 학우들의 평가도 글로 써야 하기 때문에 같이 화합, 생각할 수 있는 강의
3. 온라인으로 공부, 쓴 것들을 1달에 한번 오프 수업을 통해 정리 재학습할 수 있다.
4. 기존에 각자 쓰는 수업이 아닌, 이론 ->쓰기->같이 작업하는 분위기
글이라는 입구에 들어섰다가 길을 잃고 헤매던 중 반가운... 고마운 이정표와 든든한 장비를 얻은 기분입니다. 행복했어요.
-좋은 점. 무조건 전부, 특히 ‘구조론’과 ‘아이템’개발 단계가 좋았습니다. 학우들의 평가와 작가님의 멘토링. 함께한 학우들님들이 정말 훌륭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깊이 있고 살아있는 강의에 감사드림다.
-필력을 갖추었대도 운과 좋은 때도 따라야 하고...아...아이템은 정말...
공부뿐만 아니라 생각해야 할게 너무 많아요..ㅡㅜ
그래도 이케 분류해서 보니 편하네요...^^ 감사합니다~
-중요한 말씀인거 같아요! 핫한 이제훈을 설득하려면 캐릭터에 힘써야 한다는 말씀이시네요 ㅋㅋ 우리는 배우와 감독을 설득해야 하는군요...
-야설보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선생님의 작가적 경륜이 실린 설명에 너무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꾸벅
-김수현 나오는 장면보다 더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1분 아이템이란 개념은 처음 알았는데 신기0_0
-정말정말 피가되고 살이되는 말씀이시네요~ 저는 다른 작품을 분석해서 트랜드와 강점 그리고 약점을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아요~ 공부하고 또 의식적으로 반복해서 체화시켜야되겠어요~ 감사합니다^^
-작법책에 나와있는, 내용은 좋지만 나에게 적용하기 어려웠던 그런 비슷비슷한 내용들이 아닙니다. 왕초보라면 처음부터 개념을 잘 잡고 시작할 수 있을 것이고, 여기 저기 공부해봤지만 아직 감 안잡히는 경력자라면 깔끔한 개념정리와 진짜 '작가'로서의 실전 준비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어디에도 없는 강의입니다.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껏(?) 스토리와 네러티브, 플롯을 이렇게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는 것을 본 적이 없네요. 공부가 짧아서 인지는 몰라도 선생님의 강의에 매료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함다.
-한 번도 작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열의를 불어넣어준 강의였습니다. 수강생 모두 온라인 강의의 장점 또한 만끽할 수 있었구요. 그동안 이것저것 공부했지만 헤매시는 분이라면 머릿속에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것들을 하나로 모아 응집할 수 있거나 아니면 아예 싹 비워버리고 신선한 상상력으로 다시 채울 수 있을 듯합니다.
-강의를 들었던 수강생으로서 말하자면 보통 작법책에서나 볼 수 있는 스토리 전개에 관한 진부함으로 가득한 수업이 아닌 실제적인 작법 가르침을 들려주는 강의였습니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오프 강의... 제가 난생 처음으로 강의 듣고 아낌없이 일어나 박수칠 뻔 했다니까요 진짜 여타 강의가 그냥 커피라면 이 강의는 완전 티오핍니다. 티오피!
-스토리의 6원칙. 확 와닿습니다. ^^
-녹슨 돌맹이 머리라 이해가 어렵지 않을까 노심초사...그런데, 확 느껴지네요. 역시 명강의입니다. 감사.
-음..그동안 겉멋만 잔뜩 들어서 쓴 게 맞군요. 길을 잃고 헤매는 게 당연합니다.
악세사리만 잔뜩 달면 뭐합니까..본판이 엉망인데..쩝. 중요한 걸 알았으니...이제 써야겠지요. ~_~ 다신 잊지 않도록 골수에 새깁니다.. 고생하셨어요~
-뭔가 확 깨달은 게 있었어요. 아, 이런 시점이 있어야 멜로구나. 너무 좋아요. 제가 습작으로 쓰던 아이템이 있었는데, 그 아이템 구조가 확 뒤집힐 듯. 역시 모르는 것과 아는 거는 천지 차이군요!
-다시 한 번 과제 정리해봅니다. 어떤 인물이 더 극적인가, 어떤 인물이 더 능동적인가, 감정의 변화와 발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동사 중심의 서사 구조란 어떤 것인가 생각해보니 머릿속에 구조론이 좀 더 명확하게 자리 잡는 것 같습니다.
-두근두근 하네요 ㅋㅋ 왜냐면 일견 뻔해 보이지만 (아이템이 중요하다는 거 누가 몰라? 라고 생각할수도...) 내용은 항상 새롭고 놀랍거든요. 과제를 통해서, 이해했다고 착각했던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고 내 것으로 흡수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와서 같이 토론하고, 공부했으면 좋겠어요.
-함께 인터넷 게시판으로 댓글 달며 나누는 토론의 장은 그야말로 이 수업의 산해진미! 댓글로 또 배우는 이 경험은 딴데서 못할듯.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신선한 깨우침을 제게 주시길 바라고 있다는 ㅎ
-작법책 한 권, 씬이란 거 한 번도 안 써본 왕초보가 바로 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 없이 개념 정리가 잘 될 뿐 아니라
한 번도 작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열의를 불어넣어준 강의였습니다. 수강생 모두 온라인 강의의 장점 또한
만끽할 수 있었구요.
그동안 이것저것 공부했지만 헤매시는 분이라면
머릿속에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것들을 하나로 모아 응집할 수 있거나
아니면 아예 싹 비워버리고 신선한 상상력으로 다시 채울 수 있을 듯합니다.
가끔 들려보시면 자기에게 꼭 필요한 어떤것을 건질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