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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도 때로는 유용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갚진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가끔 들려보시면 자기에게 꼭 필요한 어떤것을 건질지도 모르죠.

독립영화는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잡는 방법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jungkiman
2005년 06월 11일 13시 15분 45초 1110
요즈음은 대학 신학기로 전국적으로 최소 50개에서 100여개의 영화, 영상 관련 학과의 신입생중
대략 2000여명이 영화 전공으로 첫 발을 내딛을 것입니다. 물론, 얼마전에도 그 만큼의 인원이
졸업으로 사회에 진출하게 되었지만, 자기 전공으로 영화 현장으로 진출하는 비율은 보통 10%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1년에 생활비를 제외하고 등록금과 제작실습비로
최소 1000만원으로 졸업할 때까지 학비가 5000만원을 육박하는 상황에서 영화 전공 여부를 떠나서
영화현장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여야 하는 것은 고사하고 1년에 1작품의 연출부로 일하더라도
몇년동안 300만원 정도 받지 못하는데,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현실적으로 영화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영화가 몇십억의 산업만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다양한
접근과 시도로 저에산의 한계를 극복하는 진지한 독립영화의 작업들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이 같은 시점에서 독립영화 워크숍은 비록 적은 예산과 짧은 교육 기간으로 수료하지만. 집중적
영화제작의 실습과정을 위한 수평적 공동작업 방식으로 수료후 스스로 영화를 만들게 됩니다.

이를테면,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공동작업을 제시하여 공유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독립영화 워크숍 운영 카페인 http://inde1990.cyworld.com을 방문하면 이해할 것입니다.

비록, 최소 4개월 기간 동안에 Dv 6mm와 16mm 제작실습과 완성에서 평가까지 영화작업의 입문
과정에 불과하겠지만, 처음부터 공동작업에 의하여 수평적으로 자기 역할을 담당하게 합니다.

공동작업에서 수평적으로 기획, 시나리오, 연출, 촬영, 조명, 편집, 녹음 등 영화작업의 전체적인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자기 역할을 진행하고 평가를 받으므로 다음을 전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규 과정의 영화학교는 아니더라도, 공동작업에 의한 수평적 제작실습으로 영화작업의
자기적성과 가능성에 의하여 스스로 냉정하게 평가하고 영화작업에 있어서 역할을 결정 합니다.

그 결과, 지난 독립영화 워크숍을 수료하는 사람들의 영화작업은 창조적으로 계속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별첨자료 1의 지난해 독립영화 워크숍 수료생의 활동 현황을 통하여 확인하기 바랍니다.

독립영화 워크숍은 영화제작 과정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 누구나 영화를 할 수는 있겠지만,
수업과정의 치열함을 요구함으로 아무나 영화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독립영화 워크숍을 수료생의 영화제 수상으로 평가하는 것보다 공동작업 실습과정으로
짧은 교육기간에 불과하지만, 수료이후 자기 전망에 의하여 영화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독립영화 워크숍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주시고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별첨 자료 1 > 제 목 : 2004년 독립영화 워크숍 수료생의 결과물에 의한 국내 영화작업 활동 현황

김규철 (9期 / 서울독립영화제 장편 초청 '빛나는 거짓')

김 선 (23期 / 서울실험영화페스티벌 필름 매체상 “빛과 계급', 영진위 독립영화 장편제작지원)

김성숙 (10期 / 코닥 단편영화 사전제작 지원,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부문 출품,
서울독립영화제 단편 경쟁 우수상 '세라진')

김성환 (1期 / 서울환경영화제 대상 '우리 산이야')

김이찬 (8期 / 8회 CJ-CGV Independent Promotion 지원작품 '망명자')

김태일 (2期 /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부문 출품, 서울독립영화제 장편 경쟁 '길동무')

고은기 (10期 / 서울독립영화제 장편 초청 '풀밭 위의 식사')

류승완 (3期 / 부천국제영화제 작품상에 “아라한 장풍대작전”, “주먹이 운다” 작업중)

민제휘 (37期 /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부문 출품 ' 견딜 수 없는 것'
서울환경영화제 다큐멘터리 가작 `바람`)
박현진 (22期 / 부천국제영화제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경쟁섹션 “순흔”)

이지상 (4期 /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부문 출품
“십우도(十牛圖) 1. 심우(尋牛) - 소를 찾아서” )
이상근 (43期 / 미쟝센느영화제 경쟁부문,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부문 출품
'감상과 이해, 청산별곡')
이우열 (25期 / 영진위 극영화개발지원작품 “소년감독)

임필성 (6期 /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특별 프로그램 “모빌”, “남극일기” 작업중)

주현숙 (10期 /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부문 출품, 서울독립영화제 장편 경쟁
독불장군상 '계속된다-미등록 이주노동자 기록되다')
조규옥 (12期 / 부천국제영화제 부천 초이스,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부문 출품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경쟁섹션 “핑거프린트“)
조영직 (29期 / 서울실험영화페스티벌 출품 'Dinne')

최진성 (37期 /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경쟁부문, 미쟝센느영화제 경쟁부문.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부문 출품, MBC 대한민국영화대상 단편영화상,
서울독립영화제 중편 경쟁 '히치하이킹')

“동백꽃 프로젝트” (이송희일 10期, 오현수 37期, 장태원 41期, 정현진 27期, 정영헌 32期,
진승범 14期, 최진성 37期 外) /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부문 출품,
서울독립영화제 장편 경쟁, 영진위 디지털장편 직접영사방식 상영지원작)

<그밖에>
확인의 불충분으로 작업의 과정보다 결과에 의한 정리임으로 누락된
사람들의 양해를 구하면서 정리된 자료의 부족함으로 보충 혹은 정정
사항은 http://inde1990.cyworld.com와 jawon1990@hanmail.net에
혹은 독립영화협의회 교육분과 02-2237-0334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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