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 우린 용케도 잘 빠져 나왔다 ”
충무로 역사내에 위치한 충무로 영상센터 오!재미동에서 그 첫번째 상영전을 갖습니다. 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과 입시의 긴 터널을 통과한 수험생들,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한번쯤 겪어 봤을 잔혹한 성장의 아픔을 주제로 2월 특별상영전 – ‘성 장 痛’을 기획했습니다. 이번 상영회는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단편 작품 ‘발산의 기쁨’ 섹션과 기성 감독들의 장편 작품 ‘공감의 슬픔’으로 나뉘어 상영함으로써 화해의 공간, 소통의 공간이 되고자 하는 충무로영상센터의 목표에 적극적으로 다가가고자 합니다. 400번의 구타 / 허공에의 질주 / 판타스틱 소녀백서 /밀레니엄 맘보 / 귀를 기울이며 등등
일 시 : 2004년 2월 17일 (화) ~ 28일 (토)
장 소 : 재미동극장(지하철 충무로역)
입장료 : 무 료
자세한 상영일정표는 홈페이지(www.ohzemido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끔 들려보시면 자기에게 꼭 필요한 어떤것을 건질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