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여성인권영화제 5월 23일 개막
12개국 35편 상영, 세계여성인권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올해로 3회를 맞는 여성인권영화제(주최: 서울여성의전화)가 ‘경계를 넘어, 길이 되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오는 5월 23일(금)부터 26일(월)까지 총 4일간 서울 명동의 인디스페이스(중앙시네마 3관)에서 열린다.
2006년 1회 여성인권영화제 ‘여전히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침묵하는 현실을 고발하고, 2007년 2회 영화제 ‘친밀한, 그러나 치명적인’에서는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과 같은 폭력이 친밀한 관계에서 심각하게 발생한다는 사실을 부각시켰던 여성인권영화제는 이제 폭력의 뿌리, 폭력의 구조인 가부장제를 면밀히 들여다보면서 가부장제에 균열을 내고 도전하는 여성들을 만나보고자 한다.
쉼터 20주년을 맞아 서울여성의전화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쉼터를 만나다>(개막작), 출품 공모 당선작 <라라 선샤인>, <잘 있어요, 이젠>을 비롯한 12개국 35편의 장/단편 작품이 각각 가부장제의 ‘구조’와 ‘현실’, 그리고 가부장제를 뛰어 넘는 ‘연대’와 ‘치유’의 섹션으로 재구성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퀘벡의 여성주의 영상집단 <비디오 팜므 video femme> 특별전(6편 상영)을 기획상영하며, <비디오 팜므> 소속 감독 로젠 포탱을 초청하여 <우리가 카메라를 든 이유 ; Camera in your hands>라는 특별한 만남도 준비하고 있다.
- 개 요 -
■ 행사명: 3회 여성인권영화제 피움(Film festival for woman rights)
■ 주 최: 사단법인 서울여성의전화
■ 장 소: 인디스페이스(명동 중앙시네마 3관)
■ 일 시: 2008년 5월23(금)~5월26(월), 4일간
■ 총상영편수 : 12개국 35편
■ 홈페이지: www.fiwom.org
● 문 의: swhline@hanmail.net/ 02-2272-2161/ 018-261-3025(담당: 김형주)
● 참고자료: 3회 여성인권영화제 주요 프로그램
● 별첨자료 : 영화제 포스터 이미지 및 영화 스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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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들려보시면 자기에게 꼭 필요한 어떤것을 건질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