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취월장’을 향해가는 서울독립영화제2005
총 71편의 상영작 및 부대행사 공개
「 화제의 독립영화, 기대의 신작을 두루두루 만나볼 수 있는 기회! 」
올해 서울독립영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화제의 독립영화와 기대의 신작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는 것과
작년 수상감독들의 ‘일취월장’ 한 약진을 뽑을 수 있다.
<가리베가스>, <좋은 배우>, <양성평등>, <에로틱 번뇌 보이>등 이미 여러 영화제를 통해 소개되었던 화제작들 뿐만 아니라 <낙원>, <온실>, <외박>등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 처음 선을 보이는 프리미어작품들이 대거 포진되어, 향후 ‘일취월장’이 기대되는 감독들의 작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개막작인 <상어>의 김동현감독(2004년 대상수상), <얼굴없는 것들>의 김경묵감독(2004년 집행위원회 특별상), <원폭60년,,그리고..>의 김환태감독(2004년 장편부문우수상)등 보다 축적된 역량으로 ‘일취월장’ 하고 있는 감독들의 작품들 또한 기대해 볼만하다.
「 HD영화를 HD 그대로!! 」
[독립다큐멘터리 초청], [HD 장편초청], [특별초청섹션-영화와 세계와 나], [역사와 현재]등 흥미로운 4가지 테마로 묶여 상영되는 특별초청에서는
발빠른 기술적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HD작품을 두편 초청하여 상영하며, 본선경쟁작 중 <플라스틱 로봇>, <몰랐던 것들>, <뇌절개술>을 포함, HD영화를 만날 수 있다.
「 일본의 차세대 감독 <아오야마 신지> 내한, 감독과의 대화 및 대담 참여 」
2004년, <지아장커 특별전>으로 주목을 받았던 해외초청에서는 중국에 이어 올해는 일본으로 건너간다. 일본의 포스트 뉴웨이브 대표감독인 <아오야마 신지 특별전>이 그것.
이미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삼인삼색-처마 밑의 부랑아처럼>(2003)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아오야마 신지는 2000년 <유레카>로 칸느영화제 국제비평가상과 에큐메닉상을 수상하며 일약 일본의 차세대 감독으로 떠오른 인물이다.
이번에 상영될 그의 작품으로는
초기작인 < Helpless >(1996)를 시작으로 <와일드 라이프>(1997), <차가운 피>(1997), <유레카>(2001), <달의 사막>(2003), <처마 밑의 부랑아처럼-디지털삼인삼색>(2003)의 화제작들과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2005)의 최근작까지 그의 작품세계를 두루 알 수 있는 총 7편을 엄선하여 상영한다.
또한 아오야마 신지가 직접 내한, 감독과의 대화에 참여할 예정이며
12월 11일(일)에는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의 상영 후 해외프로그램을 맡은 김성욱 프로그래머와의 특별대담도 준비되어 있다.
「 세 번의 세미나와 심야상영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
12월 11일(일)에는 <아오야마 신지와 김성욱 프로그래머와의 특별대담>이,
12월 13일(화)에는 미국의 독립영화프로듀서인 산드라 슐버그 Sanadra Scnhlberg를 초청하여 IFP(Independent Feature Project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12월 14일(수)에는 국내 독립영화 감독과 제작사를 모시고, 국내 독립영화제작, 기획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올빼미관객들을 위한 올나잇프로젝트!! 심야상영을 비롯한 다채로운 이벤트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홈페이지 : www.siff.or.kr
문의 : 서울독립영화제2005 사무국(02-362-9513)
가끔 들려보시면 자기에게 꼭 필요한 어떤것을 건질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