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근로자 연극제 함께 하실 아마주어 여성 배우 1명 모집합니다.

kjh38 2020.03.24 10:30:19 제작: 극단 홉 작품 제목: 인형의집 PART 2 감독: 남준 극중배역: 유모 앤 마리 역 1명 촬영기간: 3~6월 출연료: 없음 모집인원: 1 모집성별: 여자 담당자: 연출 남준 전화: 010-3527-4515 이메일: misony20@hanmail.net 모집 마감일: 2020-03-20

2020 근로자연극제에 함께 하실 아마추어 여배우 1명 모집합니다.


지원 자격은 현역에서 배우로 활동 하지 않고 있는 근로자입니다. (4대 보험 여부 상관 없음, 알바도 가능)

연습은 이미 시작되었고 사정상 1명 충원하는 겁니다.

매주 토요일 4-7시 사당에서 연습이 진행됩니다.

공연은 8월이지만 바뀐 규정상 상위 8개팀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6월에 자체적으로 공연을 한번 하고 8월 공연은 심사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 같습니다.

(일단 6월 공연까지만 함께 하실 수 있으시면 됩니다.)

작품명은 인형의 집 PART 2 이며 모집 배역은 앤 마리(유모)역 입니다.

 나이가 좀 있는 역이라 실제로 나이가 많으시거나 어리시더라도 그런 역을 소화해낼 수 있는 분이시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오디션은 영상으로 대체합니다. 합격 하시면 이번 주 토요일부터 연습에 함께 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저희가 지원금을 받긴 하지만 6월에 자체 공연이 있어서 소정의 회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철저하게 실비 공개 예정)

지원은 이메일로 간단한 이력서와 프로필 그리고 아래 오디션 대사를 촬영 후에 보내주시면 됩니다.

(유튜브에 프로 공연 영상이 있으니 어떤 느낌인지 참고하셔도 됩니다)

마감은 3월 20일 금요일 저녁 6시 입니다. 감사합니다.

misony20@hanmail.net

*오디션 대사 ( 앤 마리)
 

"생각도 못했어요. 이렇게 돌아오다니 말이야.  그렇게 이 집을 떠나버린 후 처음 한달, 반년, 1년... 아니 2년, 3년이 될 때까지는 돌아오겠지 했었지.

그런데 뭐 편지도 없고 전혀 연락이 없었잖아. 그렇게 15년, 15년이나 지났으니까 어디 멀리 가서 죽었을 거란 생각을 할 수 있는 거고.

아니 그래도 난 노라 안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동네 사람들이 그랬지. 토르발트 씨나 애들 말고 다른 사람들. 그 사람들은 노라 죽었을거라고 그랬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