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가 박관우 개인전 퍼포머(인터프리터) 모집 공지

어시스턴트 2023.07.17 15:02:58 제작: 서울문화재단 작품 제목: 이상한 꿈 / 미제사건 감독: 박관우 극중배역: 퍼포머 (인터프리터) 촬영기간: 2023년 8월 24일 ~ 8월 30일 (7일간 매일) 12:00-18:30 출연료: 회차당 10만원~ 20만원 협의 모집인원: 4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최은총 (프로젝트 매니저) 전화: 010-4184-0536 이메일: www.kwanupark@gmail.com 모집 마감일: 2023-07-23

현대미술가 박관우의 개인전 <이상한 꿈 / 미제사건> 에 참여할 퍼포머 (인터프리터)를 모집합니다.

 

 

1. 모집 핵심 내용

장소 : 더레퍼런스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24길 44) & 경복궁역 인근

일정 : 2023년 8월 24일 ~ 8월 30일 12:00-18:30 (총 7일, 45.5시간) (총 리허설 미팅 1회 (8월 23일, 3시간)

* 7일 동안 연속으로 이루어집니다. *

 

급여 : 80만원

내용 : (보안상, 작품의 내용 전체를 공개할 수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관객과 함께, 정해진 두 지점을 하루에 천천히 아홉 번 걷는 일. (두 지점 사이의 거리는 보통 걸음으로 편도 15분)

오디션 일정 : 2023년 7월 25일 오전 (1차 합격자에 한하여)

 

2. 지원방법 :

이메일(studio.kwanwoopark@gmail.com)로
(1). 본인의 이름, 나이, 성별, 키와 몸무게 

(2). 간단한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를 꼭 적어주세요. 

(3). 그리고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 1장, 전신이 나온 사진 1장을 A4(세로)사이즈의 PDF문서 만들어 보내주세요. 

(ppt 파일이 아닙니다.)

 

3. 작가에 관하여

 "박관우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도처에 겹쳐진 채로 존재하지만, 어떤 특별한 계기 없이는 절대로 들어갈 수 없는 이상한 세계에 관한 것이다. 그가 하려는 일도 결국 이러한 계기를 만들어보려는 것이다. 그는 현상으로서의 인간과 동시대의 과도기적 상태를 유심히 관찰하며, 그 가운데에 놓인 세계에 대한 자의식적 체험을 탐구한다. 그는 감각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의식과 자의식의 문제, '믿음'이 매개하는 허구와 실재, 그 경계선에 놓인 정체화의 문제를 구체적인 작업 주제로 다루어왔다. 작가는 현상의 포착을 위한 장치를 만들고, 미시감을 불러 일으키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며, 주객의 경계가 사라진 집단 심리극을 진행하거나, 오직 증언을 통해서만 존재할 수 있는 특수한 체험을 설계하는 등, 기존의 분류를 벗어나는 경계선의 시공을 그의 예술을 통해 실험한다. 퍼포먼스와 해프닝, 이벤트의 방식을 이어 받으면서도, 타인과 공유될 수 없는 방식으로 관객 '개인'의 배타적 체험을 생성한다는 점은, 그의 작업이 가진 중요한 특징 중 하나다."

 "홍익대학교에서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을 전공하며 사용자 경험과 물리적 인터렉션에 관하여 공부한 작가는, 이후 영국 왕립예술학교(RCA)에서 조각을 다시 전공하며 그의 배경을 동시대 예술의 영역에서 확장해왔다. 그는 현대차 그룹의 제로원, 국립현대미술관의 고양레지던시, 호반문화재단의 H아트랩 입주작가에 선정되어 작업하였으며, 현대차그룹,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코리아나 미술관 등 다수 기관의 후원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4. 작가 약력

홍익대학교 디지털미디어디자인 전공 학사

영국 왕립예술학교 조소 전공 석사

월간 퍼블릭아트지 선정 뉴 히어로 (2021)

홍익대학교 디자인 컨버전스 전공 외래교수 (2021)

가천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출강 (2023-)

 

 

5. 작가 웹사이트

https://www.kwanwoopark.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