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이 프로필에 성만 적나요?
이름을 밝히지 못하실때는,
그 이유도 함께 적어주시지요
[바이럴/SNS]영유아를 키우고 계신 어머니와 자녀분을 모집합니다!!(내용 확인 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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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yyyy | |
2018년 03월 09일 10시 38분 16초 142 3 |
제작 | 세탁조크리너 회사 |
작품 제목 | 초보맘을 위한 올바른 아이옷 세탁법! |
감독 | 이PD |
극중배역 | 세탁조크리너가 궁금한 초보엄마 |
촬영기간 | 2018년 3월 14일 수요일 예정(조율 가능!!) |
출연료 | 20만원 |
모집인원 | 어머니 1명 / 영유아 1명 |
모집성별 | 여자 |
담당자 | 이PD |
이메일 |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로그인한 회원에게만 보입니다. |
모집 마감일 | 2018-03-13 |
안녕하세요 배우대표님.
제가 습관적으로 항상 쓰는 단어다보니 생각없이 이PD라고 적었네요
이름을 밝히지 못했던 점에서는 죄송합니다.
기본적으로 배우분들에게 예의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정식으로 이름 밝히겠습니다. 이PD 이원빈이라고 합니다.
배우대표님. 저에게 이름을 밝히라고 요청하시기 전에
배우대표님의 이름부터 밝힌 뒤에 저에게 요구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배우대표님 말처럼 예의를 생각한다면, 정말 배우들의 대표로 의견을 제시하고 싶으실 때에는
자신의 이름부터 명확히 적시하고 의견을 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PD라고 하고 배우분들 섭외하는 것과
배우대표님이 배우대표라고 하고 의견 말씀하시는게 뭐가 다른것인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배우분들 굉장히 존경합니다.
제가 하지 못하는 영역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 촬영 배우분들 구할 때는 페이도 확실하게 적고 시간도 확실하게 명시하고
촬영시에도 시간 오버되지 않게 최대한 약속한 시간에 끝내드리고 있습니다. 그게 맞는거라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배우대표님이 하시는 말씀 덕에 제가 그렇게 하지 않는,
마치 갑질하는 제작자의 프레임이 씌워진 것 같아 굉장히 불쾌하네요.
정말 배우분들의 대표로 목소리 내고 싶으시다면
제작자의 입장에서도 그 진심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우대표님의 성함부터 밝히시고 의견 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