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
사회 초년생. 눈에 띄는 외모의 열심히 살아가는 회사원.
부장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알까기 대회에서 부장에게 이기려고 애를 쓰는 캐릭터.
리액션이 과한 분들 선호.
-청춘 택배남
헬멧을 쓰고 택배를 배달하는 의문의 남자.
여주인공을 도와주는 캐릭터.
-부장
50대 부장. 전형적인 꼰대.
여주인공의 평소 행실이 마음에 안든다.
알까기 대회에 걸린 여행권을 따내려고 온갖 갑질을 한다.
-동료 사원 남여 각 2명
함께 일을 하는 동료들
시놉시스
오늘도 어김없이 회사에서 욕을 먹고 지쳐 귀가한 주인공.
상사를 까고 싶다. 하지만 그럴 순 없기에 집에 온 택배를 까며
스트레스를 풀어 본다. 그러나 한 가득 주문한 택배들은 하나 같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 와중에 누군가가 주인공의 집을 찾아온다.
#청춘 이라고 적힌 상자를 배달하고 떠나가는 헬멧남.
그러나 주문하지 않은 주인공은 의문의 ‘# 청춘’ 이라고 적힌 상자를 내버려둔다.
하지만… 상자에서는 뭔가 대단한 것이 들어있는 듯, 빛이 새어나는데…
이 상자, 까고 싶다!
회사에서는 알까기 대회 소식으로 시끄럽다.
1등 여행상품권을 자신이 꼭 타야 한다며 직원들에게 눈치를 주는 부장이 주인공은 밉기만 하다.
회사 일에 열중인 주인공, 그런데 회사 어딘가에서 어제 #청춘 택배에서 본 빛이 새어나온다.
그곳을 바라보면, #청춘 상자를 들고서 주인공을 바라보고 있는 헬멧남.
주인공의 머릿 속에는 ‘까고 싶죠?’ 라는 환청이 들려온다.
그 이후로 계속해서 회사 여기저기 등장하는 헬멧남.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듯 하다.
한편, 오늘도 어김없이 주인공에게 말도 안되는 이유로 꼬장을 부리는 부장.
그리고 억울한 주인공에게 또 다시 헬멧남은 까고 싶냐고 묻는다.
화가 난 주인공 참다 못해 “아 진짜 확 까버릴까!” 외쳐 버리고
부장에게 욕을 먹게 된다.
주인공, 그 상자도 그리고 부장과의 알까기 시합도 다 까버리고 싶다!
알까기 대회, 당일 힘겹지만 운이 따르는 주인공 결승전에 오른다.
하지만 상대는 알까기 초고수 부장님!
결국 수세에 몰린 주인공
대부분의 알이 살아있는 부장과 달리 주인공의 남은 알은 단 하나!
마지막 알을 까기 위해 각도를 재지만 쉽지가 않은 주인공.
그런 주인공을 부장은 “까고 싶지? 까봐” 라며 놀린다.
그 말에 더 긴장한 주인공, 떨리는 손으로 계속해서 알을 까지 못한다.
제한시간이 다가오고… 이대로 가게 되면 패배하게 되는데…
예상 촬영 날짜
8.9~8.13 사이에 3일 찍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