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도약지원작, 무용극 <춘자>에서 70대 ‘춘자’ 역에 출연하실 6-70대 여성 배우님 1분을 모집합니다.
[작품 소개]
<춘자>는 ‘춘자’라는 이름의 30대·70대 동명이인이 등장해, 개인의 주체성과 모성애 사이의 가치판단 논쟁을 대화와 춤으로 풀어낸 다인칭 시점의 무용극입니다.
<춘자> 작품은 과거의 희생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할머니와 그것을 오히려 안타까움으로 바라보는 젊은 세대의 모습, 기존 세대와 달리 임신에 대해서 관용적으로 생각하는 젊은 세대와 육아를 통해 진정한 삶의 성숙을 느꼈으면 하는 할머니 세대의 모습 등을 배우들의 내러티브와 댄스씨어터 적으로 표현하는 무용수의 움직임으로 상징화 하는 작업이 될 예정입니다.
[배역 소개]
70대 ‘춘자’
春(봄 춘), 子(아들 자)
: 아들을 원했던 시대에서 2번째로 태어나게 된 딸, 봄의 태어나 춘자로 지어졌습니다.
자칫 촌스러운 이름일 수 있지만 춘자 자신은 봄 춘 자가 주는 따듯한 느낌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름대로 전반적으로 삶을 긍정적으로 아름답게 바라보며 사는 인물.
[‘춘자’는요!]
내러티브에 기반한 ‘무용극’입니다. ‘춘자’라는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무용을 전공하거나 전문적으로 활동하신 경력을 필수적으로 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몸의 ‘움직임’에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이면 좋겠습니다!
[작업 일정]
- 6월 ~7월: 프리 프로덕션
- 7월 ~ 9월: 연습 및 리허설
- 10월 ~ 11월 : 공연 예정
[페이]
180만원 (리허설, 및 연습일정 포함)
[연습 및 공연 장소]
서울시 내
[선발 일정]
- 3월 10일: 1차 서류 마감
- 3월 중 오디션 및 미팅 진행 (선발자 추후 일정 조율 연락 드릴 예정입니다)
[지원 방법]
marrionwork@gmail.com
상단 메일로 배우 프로필과 연기 영상을 첨부해주세요.
제목은 ‘춘자_배우님 성함’으로 작성하여 보내주세요.
제작 여정 속에서 배우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작품을 즐겁게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출산과 임신, 여성의 삶에 관련한 콘텐츠에 관심이 많으신 분,
그리고 무용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