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서울대학교 방송 동아리 'SUB'입니다.
이번 학기 뮤비를 제작하게 되어 배우를 모집합니다.
•작품 소개
곡 : 난춘 (새소년)
주제: 애도
- 시놉시스
“갔다오면 내 생일 챙겨주는거다!”
친구가 수년 만에 돌아왔다. 나는 20살을 훌쩍 넘은 지 오래인데 친구는 여전히 단정한 교복을 입고, 심지어 본인의 생일 케이크를 들고 날 찾아왔다. 자취방 주소 알려준 적도 없는데 어떻게 찾아온 것일까? 무슨 말이 하고 싶어서, 그리고 무슨 말이 듣고 싶어서 그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찾아온 것일까.
…
새소년의 난춘은 따뜻할 ‘난’이 아닌 어지러울 ‘난’을 써서 ‘어지러운 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명이 피어나는 계절은 져버린 것들의 부재를 더욱 가시화합니다. 생명과 죽음의 무한한 교차가 일어나는 어지러운 계절에, 아픔에도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 모집 역할
1. A : 20대 여성, 대학생~ 사회초년생.
고등학생 때 친구를 떠나보내고 제대로 된 인사를 하지 못한 인물. 잊은 듯 하다가도 떠오르는 기억에 괴로워한다.
2. B : 20대 여성, 작품 중으로는 고등학생 역할.
A가 떠나보낸 친구. 마지막 인사를 통해 서로 건강한 이별을 할 수 있도록 A의 자취방으로 찾아와 하루를 함께 보낸다.
** 두 역할 모두 1분 가량의 대사 있음, 연기 필요.
• 페이
1회차 10만원
• 주요일정
-모집마감: 3월 10일 (일)
-오디션: 3월 16일 (토), 서울대학교
-촬영일자: 3월 31일 (일) (1회차)
-촬영장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인근
*전체 일정 및 장소는 조정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위에 적혀져 있는 이메일로 [SUB_(모집역할)_이름(나이)]와 같이 제목 양식을 갖춰,
(ex. [SUB_A_홍길동(25)] )
이메일/전화번호/프로필 을 보내주시면 확인 후 3월 13일에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
+3월 16일 오디션 가능한 시간대도 함께 적어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작품이나 역할에 대해 추가적으로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편하게 연락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