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치매 가족 다큐멘터리 영화를 연출했던 감독이며,
이번에는 치매 관련해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따뜻한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타이틀은 '인사이드 메모리즈'로 지었으나 아직 확정된 제목은 아니구요.
제작된 콘텐츠는 현재 구독자 10만명 이상인 치매 관련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저희가 기획하고 있는 콘텐츠 내용에 대해 설명드리면,
보통 어르신들이 기억은 잃어가시지만, 아주 오랫동안 하셨던 일들은 몸이 기억하시는 경우가 있으시잖아요.
그 부분에 주목해서, 치매 환자지만 할 수 있는 일. 기억하고 있는 일을 카메라에 담아보려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찾고 있는 섭외자는
아직 생업에 대한 기억이 남아 있으시고, 그 기술을 하실 수 있는 어르신을 찾고 있어요!
뭐든 좋습니다. 예를들면 악기를 다루시는 어르신이어도 좋구요. 특정 음식에 대한 기억이 있으신 어르신(만두 빚기 같은것..?),
또는 저희가 생각하지 못했던 다른 것들이어도 좋습니다.
따로 섭외된 진행자가 출연자분을 직접 찾아가 가족의 이야기도 듣고, 치매 환자분의 기억에 남아있는 것들을 함께 살펴보고 치매 환자를 위한 특별한 하루를 기획하는 콘텐츠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촬영일정은 사전 미팅을 포함해 총 3회 진행할 예정이며, 하루 3-4시간의 촬영시간이 필요하나 어르신의 상태와 환경에 맞추어 조율하겠습니다.
출연료는 3회 촬영으로 총 90만원입니다.
출연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njpd0204@naver.com
메일로 어르신의 상태 및 사연을 보내주시고
회신드릴 보호자님 연락처도 함께 적어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