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부재중] 에고에고 힘듭니다.
jerry
2002.10.29 22:22:51
지난주에 촬영을 했어야하는데 헌팅이 펑크나는 바람에 좀 미뤄졌습니다.
그런데 미뤄진 덕분에 불안했던 연기자(주연급)들이 대폭 교체가 되는 바람에 저는 더 좋은 작품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죠. 준비를 제대로 못했던게 가장 큰 잘못이었던것 같습니다. 촬영해주시는 분도 여러 문제가 해결되서 좀더 편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정된 헌팅 장소는
수원 경기대 친구 자취방 - 주인공의 방
신갈 장례식장 - 용인장례식장에서 변경되었습니다. 사무장님께서 편의를 봐주셔서 신갈 장례식장에서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더 이쁩니다.
양재 - 주인공이 다니는 길
도곡동 사무실 - 주인공의 직장
어머니집 - 조연출네 부모님 댁(제천에 있답니다...)
필름도 사놨는데... 책상위에 얌전히 놓였있답니다. 어쩌면 이미 현상이 되었을 필름들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