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쩝... 백수생활..
churinet
2002.02.05 15:36:39
백수 생활한지 어언 이주일이나 돼버렸네요....
한창 일할땐 잠잘 시간도 없더니만.
백수 생활 하루를 견디면 사흘을 지낼수 있고
사흘을 견디면 일주일을
일주일을 견디면 한달을...
한달을 견디면 3개월을...
아~~ 점점 이런식으로 나태해지는건가?
쉬면서 늘어가는건 걱정과 나의 뱃살....으윽....
요즘 머리를 싸매고 뭔가 해내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저를 잠 못이루게 하는군요...
모두들 바쁘게 지내실텐데..
저도 열시히 해야 되는데 이거 쉬니까
계속 쉬고 싶은 생각만 드는데
이게 사람들 생각인가? 아님
나만의 생각인가?
하여튼 좋은 하루들 보내시기를....